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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공략: 자리야

 제가 철도운송산업기사 시험을 최근에 치루느라 공략에 신경 많이 못쓰고 댓글만 틈틈히 달았는데.. 어느새 인증공략 까지 됬네요... 정말 감사합니다..2016 12. 18< 대대적인 개편 작업 진행 중 입니다>< 최근 패치를 반영하여 글을 수정했습니다 >원문보기: http://overwatch.inven.co.kr/dataninfo/manual/view.php?idx=768#csidxf965a92fc4d1dc1a2883991b14aa18d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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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야 - [공통] 공격/수비
A to Z, '만능형 영웅' 자리야의 모든것
작성자 : Rayno | 작성/갱신일 : 2017-01-04 17:51:45 | 조회수 : 103465

머리말

 

제가 철도운송산업기사 시험을 최근에 치루느라 공략에 신경 많이 못쓰고 댓글만 틈틈히 달았는데.. 어느새 인증공략 까지 됬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2016 12. 18

< 대대적인 개편 작업 진행 중 입니다>

< 최근 패치를 반영하여 글을 수정했습니다 >



원문보기:
http://overwatch.inven.co.kr/dataninfo/manual/view.php?idx=768#csidxf965a92fc4d1dc1a2883991b14aa18d

자리야 패치노트


(11.16, 에너지 충전량 20% 감소 너프 / 방벽 관통공격 수정)

시즌 3에는 아나를 많이 못하고 있는데...아쉽네요

시즌 1- 71점

시즌 2- 3500점대 마무리

시즌 3 현재 - 3971



원문보기:
http://overwatch.inven.co.kr/dataninfo/manual/view.php?idx=768#csidx68ad19c5fb61a0f9932034b74f52f61



시즌 3에는 아나를 많이 못하고 있는데...아쉽네요

시즌 1- 71점

시즌 2- 3500점대 마무리

시즌 3 현재 - 3971



원문보기:
http://overwatch.inven.co.kr/dataninfo/manual/view.php?idx=768#csidx68ad19c5fb61a0f9932034b74f52f61





함께일때, 우린 강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버워치 자리야 유저 베바입니다.

 

높진 않지만, 현재 다이아 티어권에서 열심히 자리야를 즐기고 있습니다.

 

자리야가 '좋은 픽'으로 자리잡은지 꽤 시간이 지났고, 이에 따라 매력을 느끼고 시작하려하시는 분들 역시 늘어났지만,

쉽지않은 운용법과 난해함에 선뜻 자리야를 즐기시지 못하는 분들 역시 많은 것 같습니다.

 

제가 천장을 뚫고있는 고수는 아니지만,

일정수준 자리야를 플레이해온 유저로서 어느정도 가이드라인을 제시해드릴 수 있지 않을까 하여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자리야, 물론 고난이도의 영웅이지만 위도우, 트레이서만큼의 극한의 피지컬? 필요치 않습니다.

 

자리야는 화려하고 테크니컬한 피지컬 중심의 고난이도 영웅이 아닙니다.

오히려 나서야 할때와 빠져야할 때, 필요할 때를 판단하는 등 운영과 역할숙지에 난이도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영웅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운용법만 담아가신다면, 여러분도 자리야를 즐겁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자리야를 시작하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스킬 하나하나부터 자리야의 세세한 운영법과 역할 등

제가 경험하고 다루어왔던 자리야의 모든것을 적어내볼 생각입니다.

 

 

거칠어보이지만 섬세하고, 탱/딜/지원 그야말로 모든 것이 가능한 만능형 영웅, 자리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자리야는 어떤 영웅인가?

 2. 자리야는 고난이도 영웅이다?

 3. 자리야 스킬 설명 및 분석

 4. 자리야 추천 맵, 영웅 조합

 5. 자리야 실제 운영법




 


<1> 자리야는 어떤 영웅?



자리야 왜이렇게 단단하냐;;;;;
자리야 왜 이렇게 아프냐;;;;;;;;


자리야를 한 줄로 정의하자면, 강력한 순간탱킹탱커라곤 생각할 수 없는 화력을 보유한 영웅입니다.


자리야가 훌륭하게 플레이한다고 가정하고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최전방과 1.5선을 오가며 전선을 돌파하거나 유지하는 탱커,
중거리, 근거리 모두 엄청난 데미지로 적을 폭사시킬 수 있는 딜러,
죽을 위기의 아군에게 슈퍼세이브를 해줄 수 있는 지원가,
모든 판도를 한번에 들어엎을 수 있는 최상급의 궁극기까지 

이거 진짜 자리야 혼자 다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영웅 특유의 높은 난이도로 인해
파일럿에 따라 성능이 극히 갈리는 영웅이기도 합니다.
 
잘 하면 만능캐릭터이지만,
만능캐릭터들이 으레 그렇듯 못하면 모든 면에서 평균 이하인 영웅.

못하면 정말 무엇 하나 제대로 해내지 못하고,
잘하면 힐 빼고 정말 모든 것이 가능한 영웅이 바로 자리야입니다.




<2> 자리야는 고난이도 영웅이다?


▲ 자리야는 어렵지만, 어렵지 않은 영웅이다.


자리야는 고난이도 영웅이 맞습니다.

패시브의 '스택 유지'와 방벽 2종세트를 상황에 맞게 사용하는 것은 분명 굉장히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난이도가 높다고 해서 소위 말하는 극한의 '피지컬'을 요구하는 영웅은 아닙니다.

오히려 운용하는 방법과 해야하는 플레이에 대한 이해만 있다면, 타 고난이도 영웅에 비해 훨씬 수월하게 플레이할 수 있는 영웅입니다.

 

고로, 피지컬에 자신이 없어도 영웅에 대한 이해만 있다면 고수가 될 수 있는, 어렵고도 쉬운 캐릭터입니다.


그럼 이제 스킬 구성을 먼저 살펴본 후, 자리야의 세세한 운영법과 역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3> 스킬 구성


 

에너지(패시브)

입자 방벽으로 막은 피해량만큼 입자포의 공격력이 올라갑니다.

 









자리야가 '딜도 되고 탱도 되는' 영웅이 될 수 있는 원동력입니다.
제가 만약 자리야 플레이를 잘했냐 못했냐를 두고 100점 만점으로 평가한다고 했을 때,
저는 이 [패시브 운영을 어떻게 했느냐] 하나만으로 우선 70점을 채점할 것입니다.

매우 중요한 스킬이지요.

0~100까지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으며,
방벽이 데미지를 흡수하면 흡수할수록 자리야의 좌,우클릭 공격력이 올라갑니다.

때문에 플레이어가 후술할 SHIFT(셀프방벽), E(아군방벽)을 끊임없이 사용하도록 요구하는 패시브이며, 자리야 운영실력의 척도가 되는 특징이기도 합니다.

자리야를 두고 그냥 '돌격형', '탱커'라고 분류하실지 모르겠지만,
이 스킬 하나로 인해 자리야는 딜러, 지원가들을 그야말로 쓸어버리는 광역범위 공격형 딜러가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자리야로 에너지 스택을 (즉 높은 공격력을) 유지하지 못한다면 그 자리야는 반쪽 이하의 영웅으로 전락한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만큼 중요한 스킬입니다.

 

최소 40%정도는 에너지가 충전되어 있어야 의미있는 데미지가 나오기 시작하기 때문에,
★에너지 유지를 연습하는게 자리야의 첫걸음★입니다.

90%가 넘어가면서부터는 딜러의 따귀를 왕복으로 때릴 정도로 아주아주아주아주 강력한 입자포가 나갑니다!!!!

 




 

입자포

에너지 광선 (좌클릭) / 폭발 에너지탄 (우클릭)

 



좌클릭우클릭이 있는 평타입니다.



1. 좌클릭은 광선검처럼 빛의 막대기가 쭈우우욱 나가는 지속 공격이며,



↑ '광선검' 좌클릭 공격 


 

2. 우클릭은 25발을 소비하여, 닿으면 폭발하는 탄환을 곡사로 쏩니다.



↑ '폭팔 탄환' 우클릭 공격 




이 구분 덕분에 자리야는 근거리 돌격군임에도 장거리 견제 및 딜링을 넣을 수 있습니다.


플레이하실때는 우클릭이 기본입니다.

오버워치에서는 대부분이 거리를 두고 견제 및 딜링을 하는 접전이 주를 이루기 때문입니다.



좌클릭 막대기를 사용할 정도의 상황은


1. 적과 교전중에 혼전(개판)이 되어 근거리 접전을 할 때나,

2. 골목길에서 적을 딱 마주치는 상황 정도입니다.


원거리 영웅이라는 생각으로 플레이하시되, 좌클릭을 특수한 상황과 필요한 상황에 맞추어 쓴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 물론, 근거리에서는 좌클릭이 훨씬 더 강력합니다.

하지만 마우스 포인트만한 조준점에 계속 정신없이 움직이는 캐릭터를 따라가면서 맞추기가 정말 쉽지 않습니다...

처음 하실때는 근접전에서도 우클릭을 땅에 폭발시켜 데미지를 주는 방식으로 사용하시되, 좌클릭도 틈틈히 꼭 연습해두셔야 하겠습니다.

근접전시 작은 애들은 그냥 우클릭으로 터트리시면서, 로그호그같은 큼지막한 돌격군(탱커)들과 마주치면 좌클릭을 지지는 것을 연습하시면 아마 어렵지 않게 좌클릭에 익숙해지실 겁니다. 잘하는 유저일수록 좌클릭 사용빈도가 더 높아집니다.)


** 자리야에 숙달되고 실력이 올라갈수록 우클릭보다는 좌클릭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좌클릭이 '더 좋다'를 말씀드리려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자리야에 익숙해지고 피지컬이 올라올수록, 확실한 대인제압을 원한다는 이야기가 될 수 있겠지요.


좌클릭과 우클릭 모두 각자만의 확실한 장점이 있으며,

이는 취향에 따라 좌클릭 중심, 우클릭 중심의 플레이가 가능해 자리야의 자유도를 한층 끌어올리는 좋은 점입니다.


우클릭 폭발공간의 제압과 더불어 적 집단에 대한 견제와 포격의 의미가 강하며,

좌클릭 지지기대인제압용으로, 에임 실력(즉 피지컬)이 따라준다면 엄청난 데미지를 바탕으로 대부분의 영웅을 2초안에 아이스크림으로 만들 수 있는 기술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좌클릭이 좋다', '우클릭이 좋다'를 가르는 것은 아닙니다.


각자 스타일에 따라

인파이팅, 확실한 대인제압이 가능한 좌클릭 중심으로 운영할지,

적 전체 견제와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하는 우클릭 중심으로 운영할지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합니다.


단, 좌클릭의 경우 움직이는 영웅에게 에임을 지속적으로 맞출 수 있는 피지컬이 따라줘야한다는 것 정도의 어려운 조건이 있겠네요 ^^;



             

 

입자 방벽 (셀프 방벽)

방벽 씌우기 (아군 방벽)



자리야의 존재 이유이자 목적 그 자체.



말 그대로, 자리야의 존재목적 그 자체입니다.

본인 / 아군에게 방벽을 씌워 2초동안 사실상의 준 무적상태로 만들어줍니다.


리그오브레전드를 하고 오신 분들이라면 케일의 궁극기, '중재'의 셀프버전 / 동료버전 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하겠습니다.


물론 무적은 아니고 일정 체력이 있으나, 딱 2초간만 지속되기 때문에 사실상 준 무적이라고 보아도 무방합니다.

(2초안에 방벽 체력을 깨부술수 있는 공격이 많지 않습니다)


이 셀프방벽과 아군방벽을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자리야 실력을 판가름하게 됩니다.


 

셀프방벽과 아군방벽을 사용할때의 마음가짐은


1.<셀프방벽>은 피없을 때 생존기로 쓰는 것이 아니라, 에너지 충전용으로 쿨타임이 될때마다 사용합니다.


셀프방벽이 보호막이라는 설명때문에, 많은 분들께서 정말 '체력 보호용'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닙니다. 셀프방벽은 생존기가 아니라 공격력을 높이기 위한 수단입니다.


패시브에서 다루었지만, 방벽을 쓰고 있을때 공격을 맞으면 데미지가 들어오지 않을 뿐더러,

들어온 데미지의 일정 정도가 평타의 공격력으로 전환됩니다.

강한 딜링을 뽑아내기 위해, 자리야는 방벽이 될때마다 계속해서 켜주고 공격을 맞아줘야합니다.


즉, 셀프방벽은 쿨타임이 돌아올 때마다 켜고, 적의 화력에 일부러 몸을 노출시켜 나의 공격력을 올리는 방식으로 사용하는 스킬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봤을 때, 셀프방벽은 든든한 생존기임과 동시에 공격력 버프라고 생각하셔도 좋습니다.


(물론 적과 뒤엉켜서 싸우는 순간에는 그냥 막 쓰는 것이 아니라, 화력이 집중되는 순간을 잘 판단해서 '생존기'로 사용을 해야겠지요!) 


 

2. <아군방벽>적과 붙어 싸우고 있는 아군에게 제깍제깍 걸어준다.


아군방벽의 경우 많은 분들께서 '우리 팀원 딸피일때 걸어줘야지!' '우리 힐러가 갈고리에 끌려갈 때 걸어줘야지!' 하면서 아끼시는 모습이 보입니다.

아끼지 마세요. 물론 슈퍼세이브 한방에 게임의 판도가 바뀌고 분위기가 바뀔 수 있지만 언제올지 모르는 특수한 상황을 마냥 기다리기엔 아군방벽은 너무나 좋은 스킬입니다.

방벽은 슈퍼세이브용이 아닌, 아군이 딜교환을 유리하게 가져갈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킬입니다.


가령, 앞쪽에서 우리 리퍼 적 리퍼가 다이다이를 뜨고 있을 때, 우리 리퍼가 피가 넉넉해보이더라도 방벽을 딱 걸어주면 그 순간 아군 리퍼는 절대 질 수가 없는 싸움을 이어가게 됩니다. 똑같이 때리는데 나는 2초동안 데미지가 안들어오고 쟤는 그대로 맞거든요.


이처럼 '교전중'인 아군이 보이면 쿨 될때마다 써주시는게 좋습니다.


눈치보는것 없이 사용하는 와중에

피가 없을 때 절묘하게 방벽이 씌워줘서 아군이 역관광을 이끌어내거나,

리퍼궁에 휩쓸려있을때 우리팀 지원가에게 방벽이 들어가서 팀원 전원을 살리는 등의 슈퍼세이브가 나오는 것이죠.


명심하세요! 슈퍼세이브는 의도해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지체없이 사용하다가 나오는 것입니다!!




  




 

중력자탄(궁극기)

 



주관적인 평가로, 오버워치 내 최고의 궁극기


말 그대로 저는 자리야의 궁극기를 오버워치 내에서 최고, 아무리 못해도 top3안에 드는 궁극기라고 생각합니다.

멀리서 퉁 하고 쏠 수 있기 때문에 리스크는 적으면서도,

근방의 모든 적들을 쓸어담아 아군 화력에 강제로 노출시킬 수 있는 궁극기입니다. 심지어 한곳에 꾸깃꾸깃 모아서요!!!!


자리야는 충전된 에너지를 바탕으로 한 딜링, 방벽과 실드를 이용한 탱킹을 통해

평상시 상태에서도 높은 존재감을 뽐내며 계속해서 전장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조건과 실력에 따라 대치상황과 소규모 전투에서도 많은 활약을 할 수 있는 영웅인데,

심지어 궁극기는 가장 중요한 순간마다 엄청난 기여를 할 수 있는 최상급 한타형 기술입니다.


말하자면 훌륭한 평시능력에 더해서 확실히 한타를 터트리는 결정력까지 더해진, 거의 뭐 화룡점정같은 느낌이라고 할 수 있죠.



더하여, 오버워치 게임 자체가 자리야와 매우 잘 맞습니다.


오버워치는 특정 장소를 다 함께 점령, 운반하는데 모든 목표가 있습니다.

즉, 초반이든 후반이든 결국 목표 달성을 위해 힘을 모아 뭉칠 수 밖에 없으며, 이 때 자리야의 궁각을 보기 아주 수월해진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장점이 많지만,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딜이 약해요'. 거의 뭐 없는수준이라고 보셔도 됩니다.

따라서 함께일때 강하다는 자리야의 외침과 같이, 이 궁극기는 혼자서 쓰기에는 딜이 모자라 애매해지는 상황이 자주 나옵니다.

하지만 아군 궁극기 하나라도 함께한다면... 3명 이상 모아주는 순간 그 한타는 터집니다.


트레이서의 펄스폭탄, 라인하르트의 망치나가신다, 로드호그의 돼재앙, 파라의 포화, 리퍼의 주거주거, 맥크리의 석양이 진다 한조의 유유... 등등 정말 무궁무진한 호응이 가능합니다.


 


추천 조합

추천조합 1

 

 

★그런거 없다★

 

 

자리야가 고평가받는 또 하나의 이유.


 

어느 맵에서건, 어떤 조합에서건 튀지 않고 조화롭게 어우러지기 때문입니다.

당장 다른 어떤 영웅의 게시판에 가더라도 영웅 조합을 설명할때 '자리야와는 궁합이 좋습니다' 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1. 특유의 순간 준무적버프로 모두에게 1회용 생존기를 부여하고


2. 특히 강력하지만 쓰기 어려운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궁극기'를 가진 영웅들을 방벽과 궁을 통해 안정적으로 보조해줄 수 있으며

(ex. 겐지의 용검, 리퍼의 죽음의 꽃, 맥크리의 석양, 파라의 포화)


3. 궁극기의 흉악하다고 할 정도의 한타 파괴력, 기여도는 그야말로 모든 영웅, 모든 맵에서 빛을 발합니다. 


 


그래도 굳이 좋은 조합을 꼽아보자면, 서브탱커로서 역할을 수행하는게 제일 좋기 때문에 메인탱커 1명이 함께하는게 정말 좋습니다.



자리야는 한순간만 엄청난 탱킹이 가능한 영웅일 뿐이지, 방벽이 없다면 그냥 체력 좀 많은 일반 영웅과 다를게 없습니다.

즉, 계속해서 적의 공격을 버텨내면서 전선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합니다.

역시 이런 한계를 가장 잘 보완해주는 것은 전선유지에 가장 극대화된 능력을 가진, 라인하르트, 그리고 최근 상향된 디바를 꼽을 수 있겠지요.


자리야 혼자 메인탱커 역할도 불가능하진 않습니다.

힐러가 받쳐주기만 한다면 어느정도 레벨대까지는 혼자 커버가 가능합니다. (많이 고단해서 그렇지...)

실제로 메인탱커 역할까지 수행하려면 서브탱보다 약 1.5배정도 바쁘고 어려워집니다.




영웅 상성


운용법


 
 <5> 자리야 세부 운용법




1. 자리야는 수동적, 소극적인 영웅이 아니다.


자리야를 플레이함에 있어서 가장 밑바탕에 다지고 가야할 마인드입니다.

자리야는 뒤에서 방벽가끔 툭툭 써주는 지원영웅이 절대 아닙니다.

자리야는 흉악한 딜링 엄청난 일시적 탱킹능력을 바탕으로 적 라인을 압박, 압살하여 적의 공격의지를 자체를 억누르는 캐릭터입니다.

타고난 패시브를 통해 딜 상승을 계속해서 시도해야하며, 
때문에 본인이 직접 방벽을 뒤집어쓰고 적공격을 일부러 맞아가며 1선에서 적들을 적극적으로 두들겨 패야 하는 영웅입니다.

 

에너지 충전 운영의 예시를 영상으로 짤막하게 준비해 봤습니다. (0:45)

 

 







이렇듯 방벽을 쓰고 나서, '날 때려줘요' 라고 맞을곳에 나가면서 에너지를 채워야 하는 것입니다!


적극적으로 '맞으면서' 에너지를 채웠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적극적인 게임플레이를 시작해야겠지요.

이 적극적 운영의 중요성은 특히 거점점령전에서 자주 드러납니다.
메인탱커의 뒤에 숨어서, 혹은 혼자 그냥 팡팡 포만 소심하게 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할 때 게임의 흐름 전체를 리드할 수 있어야 합니다.


공격이라면 수비라인의 영웅들에게 일부러 맞아가다가 에너지가 충전되고 아군이 준비된 순간,
방벽과 함께 돌격하여 적의 한쪽라인을 무너트리는 돌격대장의 역할을 합니다.

수비라면 방어라인 최전선과 바로 뒤를 오가며 적 딜러, 지원가에게 충전된 우클릭 입자탄으로 엄청난 압박을 넣으며, 심지어는 잡아내기도 하여 적의 진격시도 자체를 박살내는 억제자, 딜링형 탱커의 역할을 합니다.

 
이 모든 것은 '자리야가 딜링을 낼 수 있는 상태', 즉 에너지 충전이 최소 70%정도는 되어야 수월하게 행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방벽을 켜고 계속해서 에너지를 누적시키고 유지하는 플레이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드리는 것입니다.




적극적으로 맞으면서 자신의 딜링능력을 극대화시키고,
적극적으로 공격해서 엄청난 데미지를 바탕으로 적의 공격라인에 압박을 주고, 공격의도 자체를 박살내세요.
자리야가 첫 번째로 빛을 발하는 순간입니다.










2. 자리야는 큰 그림을 보는 영웅이다.


자리야가 큰 그림을 본다고 하는 것은, 교전 상황에서의 타겟팅을 말씀드리기 위함입니다.

 

크게 부각되지 않지만, 자리야의 공격능력은 사실상 게임내에서 최상급입니다. (물론 충전이 되어있을때)
좌클릭로드호그마저 한 탄창 내에 아이스크림마냥 녹일 수 있으며,
우클릭곡사, 중거리, 즉시 스플래시 폭발 데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조준하기도 편하고, 범위가 작지도 않기 때문에 일정 영역에 말 그대로 데미지 폭격을 가해버릴 수도 있습니다.

 
이 훌륭한 공격을 어디다 쓸 것이냐, 바로 딜러들과 지원가가 모여있는 곳에 써야합니다.
자리야는 힘대힘이 붙는 한타, 대치상황에서는 탱커에게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됩니다.
팀원을 믿고 맡기시고, 딜러와 지원가들을 집중 겨냥해서 상대편의 공격흐름을 완전히 끊어야 하는 것이지요.



예시 영상을 하나 보시죠! (0:18)

 





적군 라인하르트가 용맹하게 진입했습니다.

만약 이 상황에서 제가 라인하르트를 처리하기위해 따라들어갔으면, 뒤이어 적의 딜러라인들이 차례차례 진입하고 우리편의 전선이 뒤로 물러졌을 것입니다.

 
하지만 탱커는 우리편을 믿고 맡기고, 자리야는 적군 딜러라인을 강하게 찍어눌렀습니다.

결과적으로 적은 진입하지 못했고, 라인하르트도 잘 제압이 되었습니다. 아군 전선을 사수해낸 것이지요.

 



다른 예시를 하나 더 보시겠습니다.

이번에는 국지전 및 소규모 교전 상황입니다. (0:12)

 





아군 리퍼가 적 라인하르트에게 얻어터지고 있으며, 뒤에서는 적 솔져와 정크랫이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이 때 역시 리퍼와 피터지게 싸우는 라인하르트를 계속 보는 것이 아니라,

뒤의 솔져와 정크랫을 견제하고 후드려 팸으로서 결과적으로 아군 리퍼에게 가는 데미지를 확 낮추고 적군을 제압할 수 있는 것입니다.

 

 

큰 그림이다 뭐다 했지만,
결론적으로는 결국

1. 상대방의 공격 흐름을 끊어라
2. 탱커보다 적의 딜러와 지원가들에게 포커스를 두어서 공격과 견제를 하라

 

이 두 가지 결론이 되겠습니다.

 






3. 자리야는 절대 공격하는 것을 쉬어서는 안되는 영웅이다.

 


자리야는 어떤 상황에서도 공격을 멈추어서는 안되며, 1선~1.5선에서 물러나서도 안됩니다.
->사실 물러날 필요도 없다는게 정확한 표현일 겁니다.

적에게 게속해서 압박을 주기 위해, 또 딜을 넣기 위해 자리야는 최전방에서 계속해서 적을 찾아내며 공격을 퍼부어야 합니다.

딜링을 멈추지 않고 쉴새없이 공격하여야하는데, 어쨌든 탱커이고 이동기도 없기 때문에 적에게 노출된 상태로 공격할 수 밖에 없죠.

그러면 결국 공격에 계속 투둑투둑 맞을 수 밖에 없는데요,
이 맞는 것을 두려워해서는 안되고, 두려워할 필요도 없습니다.

 

우리에겐 바로 '방벽'이 있습니다.
방벽을 믿고 잠깐동안 적 공격이 쏟아져도 다 받아내며 공격하면 됩니다.

'그럼 방벽이 있을 때만 앞으로 나가서 공격을 하나?' 그것도 아닙니다.

 
우리에겐 방벽뿐만 아니라 '고유 실드 200'도 있습니다.
방벽이 쿨일때는 실드를 믿고 숨었다 나왔다를 반복하며 공격을 퍼부어야 합니다.
 

관련 운영하는 영상입니다. 

 




 
즉,

1. 방벽이 있을 때방벽을 쓰고 패기있게 당당하게 나가서 쏘고,

2. 방벽이 쿨일 때200의 고유 실드를 믿고 엄폐와 노출을 반복하며 와리가리 공격을 하면 됩니다.

 
200의 실드가 다 닳아갈때 쯤이면, 어김없이 방벽 쿨타임이 돌아옵니다.
그러면 한숨 돌렸다가 방벽켜고 다시 앞으로 나가는 플레이를 반복하게 되는 것입니다.
 

자리야에게 후퇴란 '방벽도 쿨인데 실드 200이 전부 깎였을 때' 빼고는 없습니다.











마치며..


이상으로 자리야 입문 리뷰 및 공략을 마치겠습니다.


최근 3시즌들어, 너프를 먹음에 따라 최상위 픽에서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강력한 픽임에는 틀림이 없으며, 
우스갯소리였던 '자리야랑 아나만 잘해도 다이아 간다'라는 말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봅니다.

이 공략을 통해 자리야를 시작하려하시는 분들이 많은 도움을 얻어갔으면 좋겠네요 :)




그럼 20000!

 


**** 2200+ 티어분들을 위한 심화 공략도 작성하였습니다.
     어느정도 자리야를 다루기 시작하신 분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글이니, 함께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전장심화


추가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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