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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공략: 자리야

 안녕하세요! 인벤에 자리야 A to Z 라는 공략글을 작성했던 자리야 유저 베바입니다.이전 자리야 [입문공략], [심화공략]에 이어오늘 세 번째, [궁극기편]을 끝으로 자리야 공략 3부작을 마무리하려 합니다.자리야의 궁극기, [중력자탄]은 별도로 다루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만큼, 자리야 운용에 있어 핵심중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또 그만큼 잘 쓰기도 쉽지 않고요.중력자탄 활용의 모든 것을 알아봅시다 :)목차 1. 중력자탄 개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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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야 - 아이헨발데 공격/수비
A to Z, 자리야의 모든 것 [3.궁극기편]
작성자 : Rayno | 작성/갱신일 : 2017-01-22 03:10:11 | 조회수 : 8436

머리말



 

안녕하세요! 인벤에 자리야 A to Z 라는 공략글을 작성했던 자리야 유저 베바입니다.

이전 자리야 [입문공략], [심화공략]에 이어
오늘 세 번째, [궁극기편]을 끝으로 자리야 공략 3부작을 마무리하려 합니다.

자리야의 궁극기, [중력자탄]은 별도로 다루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만큼, 자리야 운용에 있어 핵심중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또 그만큼 잘 쓰기도 쉽지 않고요.

중력자탄 활용의 모든 것을 알아봅시다 :)






목차

 

1. 중력자탄 개요

2. 중력자탄은 무슨 목적으로 사용하는가?

3. 중력자탄 쓰기 전 선행조건

4. 중력자탄을 '사용하는 방법'

5. 모아놓고 우클릭? 좌클릭?

6. 추가 중요 팁



 


<1> 중력자탄 개요




중력자탄

효과 : 주변 사물을 끌어당긴다
 
데미지 : 18 (!)

 
오버워치 내 최고의 궁극기 중 하나로 손꼽히는 기술 중 하나인 [중력자탄]입니다.
익히 알고 계신(맞아보신) 바와 같이, 탄착지점의 주변 영웅을 모두 끌어오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데미지는 말 그대로 없는 수준이지만, 이런 흉악한 궁극기에 데미지까지 들어가있었다면 (....;;)
강력한 효과 하나만으로 자리야의 밥벌이가 되는 스킬입니다.
 
자리야는 한타가 아닌 대치전, 국지전에서도 굉장한 활약을 할 수 있는 영웅이나,
중력자탄을 장착함으로서 '게임의 운명이 걸린' 중요 한타의 방아쇠까지 잡은 그야말로 핵심 영웅이 되었습니다.
보통 자리야가 있는 게임에서는 자리야의 선궁으로 한타가 개시되며,
자리야가 어떤 영웅을 몇명을 묶었느냐는 말그대로 승패에 다이렉트로 영향을 주곤 합니다.

 
이처럼 막강하며 게임 전체를 쥐고 흔들 수 있는 결정력을 가진 기술임에, 
그만큼 사용을 신중하게, 때로는 과감하게 할 줄 알아야 하겠으며
오늘은 그 '신중함''과감함'의 근거를 알려드리려 합니다

중력자탄을 사용하는 방법!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한 줄 정리 : 자리야 궁극기는 오버워치 내 최상급 궁극기. 어떻게 쓸지 잘 판단하고 써야합니다.



<2> 중력자탄은 무슨 목적으로 사용하는가?
 
 

 
 
 
크게는 물론 한타를 승리하기 위함이나, 중력자탄을 쓰는 세부적인 상황은 나누자면 둘 중 하나입니다.


 
 
1. 팀원과의 궁연계를 위해 적을 모으는데 충실'연결다리로서의' 궁극기

 
2. 궁을 통해 '스스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궁극기


 
기본적으로, '궁연계'를 위한 모으기 역할에 중점을 두고 운용하시게 될 겁니다.
허나 이후 자리야에 익숙해지게 되면, 궁극기를 이용해 단지 모으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리야의 압도적인 데미지딜링을 바탕으로 혼자서 모든 상황을 해결 할 수 있는 각을 볼 수 있으실 겁니다.
 
후술되는 공략을 전부 읽으면 아시게 되겠지만, 일정 수준을 넘어설수록 저 두가지는 함께 공존하게 됩니다.
 
즉, [적을 모아서 아군에게 판을 만들어줌]동시에,
여차하면 [자리야 스스로도 폭딜을 통해 해결을 할 수 있는] 궁극기 운용이 가능해집니다.

 
따라서 이번 공략을 통해 달성하고자하는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는, 
중력자탄을 사용해 아군 궁연계스스로 해결이라는 두 가지 역할동시에 수행해내는 것입니다. 

 
최종목표를 설정했으니, 이를 위해 어떤 준비과정과 안목이 필요한지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 줄 정리 : 중력자탄의 이상적인 활용은 [아군 궁연계용 모으기] + [딜링을 통해 스스로 해결하기]

 


 
<3> 중력자탄 쓰기 전 선행조건

 
중력자탄은 한 두명을 소위 '커트'하기 위해 사용하는 올망졸망한 궁극기(ex.트레)가 아니라,
적의 전멸, 혹은 대다수의 제거를 노리고 사용하는 '선 굵은' 스킬입니다.
 
따라서 아주 신중하게 사용해야하는데, 중력자탄을 쓰기 전에 먼저 갖춰져야 하는 것이 3가지가 있습니다.

 

 
1) 에너지를 70 이상 충전할 것
 

 
우리는 연계도 연계지만 중력자탄의 궁극적인 활용, [스스로 해결]도 해야합니다.
따라서 자리야도 충분히 데미지를 발휘할 수 있는 상태가 되어야 하며,
에너지를 최소 70 이상 충전하고 궁각을 재기 바랍니다.
셀프 및 아군방벽 포함해서 쿨 2번씩만 돌려도 넉넉하게 충전 가능합니다. 

 

2) 탄을 장전하고 들어갈 것

 

 
기본중의 기본입니다.
급박한 한타 중 장전에 투자하는 시간 한번으로 한타의 승패가 결정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꼭 100발 장전 완료하고 궁극기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 올려놓긴 했지만 장전의 경우 너무 목매지 않아도 됩니다! 장전이 덜 되었는데 궁각이 나왔다면 쓰고 장전해도 괜찮습니다!


 
3) 방벽, 매트릭스는 꼭 깨부숴라
 
핵심중의 핵심입니다.
라인하르트방벽디바매트릭스는 기가막히게 모았더라도 기가막히게 아무도 죽지 않게 할 수 있는
팀 탱킹 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존재 자체가 중력자탄의 카운터인 존재들입니다.


 
이를 극복하는 방법은

 
 1> 한타 전 디바 로봇을 부수기




 
좌클릭을 이용해 로봇을 반드시 깨고 궁극기를 날려주도록 합시다.

 
중력자탄 피격시에 팀을 보호하는 능력이 탁월한게 바로 디바입니다.
궁을 잘 써서 5명 이상 모았다고 해도, 적 디바가 매트릭스를 켜면 모든 투사체를 방어하기 때문에 아군의 딜이 하나도 들어가지 않습니다. 

더불어, 디바들은 대치중에 과장 조금 보태서 '딜 하는게 반, 매트릭스 켜고 있는게 반'입니다.
디바를 정면에 두고 있는데 중력자탄을 쓰면 중력자탄 자체가 매트릭스에 먹혀버리는 경우가 정말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기껏 각을 재서 날린 회심의, 소중한 중력자탄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면 자리야의 멘탈도 함께 날아갑니다.

따라서 디바의 로봇은 정면에서 대치시 반드시 부숴줘야할 1순위 영웅입니다.

다행인 점은, 디바 로봇을 견제할 수 있는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영웅자리야라는 점입니다.
자리야의 좌클릭이 매트릭스에 막히지 않을 뿐더러, 좌클릭을 맞추려고 하니 크기도 세상에서 제일 크기 때문에 끝없이 지져주면 로봇을 터트리는게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2> 한타 전 라인하르트 방벽을 부수기


 
 
- 라인하르트의 방벽 역시 꼭 깨부수고 궁을 써줍시다.

 
디바의 경우와 비슷하게, 중력자탄으로 잘 모아놔도 
방벽한번 딱 들면 세상 모든 공격을 막아주는게 라인하르트의 방벽입니다.
따라서 중력자탄을 쓰기 전에 반드시 제거를 해줘야 합니다.

물론 한타 직전에 라인하르트를 컷할수 있다면 물론 좋겠지만 그게 쉬운것도 아니고....
방벽을 깨고 빠른 시간내에 중력자탄을 날리는게 가장 이상적입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디바보다 라인하르트가 상대하기 까다롭다고 느끼는데,
디바의 로봇은 깨부수기만 하면 한동안 방어능력을 상실하지만
라인하르트의 방벽중간중간 조절하며 방벽 체력 회복이 금새 가능한데다
0 까지 다 깨부숴도 5초면 다시 들어올릴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정면 대치상황에서 라인하르트가 있으면 다른 영웅에 비해 궁각재기가 까다로운건 사실이기 때문에, 라인하르트가 상대에 있다면 특히나 신경써서 상대해야 하겠습니다. 



위의 3가지를 정리하자면, 

자리야의 궁극기를 사용하기 전 준비되어야 할 것은

1. 에너지 70 이상 ★
2. 탄 100발 장전
3. 디바 / 라인하르트 방어능력 무력화 ★★

가 되겠습니다.
 
 

 
한 줄 정리 : 궁 쓰기전에 [에너지 70] / [총알 장전] / [디바,라인하르트 방어능력 무력화] 를 해야 합니다.

 
 

 

<4> 중력자탄을 '사용하는 방법'

 
지금 다루고 있는 글 자체가 '중력자탄 쓰는 방법'에 대한 것이지만,
지금은 정말 '어떻게 Q키를 누를 것인가' 하는 것에 대한 내용입니다.
개인적으로 중요도를 나열하자면, 이번 공략에서 가장 중요한 내용(!!)입니다.


 
다행히도, 이 내용에 대해서는 한 마디로 요약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자리야의 중력자탄은 원거리 궁극기가 아니다
 
 

 
움짤을 하나 볼까요?
중력자탄의 모범적인 활용입니다. (+영상, 0:20)

 
 


 
 


중력자탄을 잘 쓰는지, 못 쓰는지 알아보는 확실한 방법이 있습니다.


방벽쓰고 돌격하면서 땅에 중력자탄을 쑤셔박는 사람 
vs 
멀리서 각을 노려 쏘는 사람


 
 
명백하게 전자가 궁극기를 잘 쓰는 사람입니다.

 
 
중력자탄은 적 한복판으로 돌격하면서 땅에 쑤셔박았을 때 가장 완벽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돌격방식의 중력자탄이 가지는 장점은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돌격 중력자탄의 장점
1) 내가 낸 견적 그대로 적들을 확실하게 모을 수 있다

멀리서 봤을 때 분명 4~5명쯤 모여있길래 '어 각이다!' 하고 쐈는데
그새 다들 어디가서 두어명밖에 묶지 못한 경험,
자리야라면 있으실겁니다. 
 
혹은, 마찬가지로 절정의 궁각이었는데
앞에 있던 적 로드호그한테 궁이 걸려서 내 코앞에서 아우성치는 중력자탄
경험한 적 역시 있으실 겁니다.

 
 
중력자탄은 물론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궁극기이지만,
탄속이 느리고, 날아가는 중간에 누군가에게 걸리면 거기서 궁이 발동되어 버립니다. 

즉 멀리서 '각이다 하고 쐈을때 원하는 각에 터질 확률' 즉 궁의 성공률이 매우 낮아요.
'중력자탄이 중간에 아무에게도 걸리지 않아야 하고, 1초 뒤에도 적이 그 장소에 멀뚱히 서있어야 하기' 떄문이죠.

 
따라서 적을 다수 묶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내가 직접 돌격해서 중력자탄을 발 아래에 터트리는 것입니다.
 

 
내 발아래에 중력자탄을 쑤셔박게 되면 적어도 내 근처 있는 적들은 모두 끌려오게 되는 것입니다.
 
-> 내가 적 한복판으로 돌격했기 때문에 이는 곧
-> 적 한복판에 완벽하게 중력자탄을 떨어트리는 것과 같은 효과입니다.

쉽게 이야기해서, '중력자탄이 내가 된다!'  라는 마음가짐으로 쓰시면 되는 겁니다.


 

돌격 중력자탄의 장점
2) 라인하르트의 방벽과 디바의 로봇을 극복할 수 있다

위의 움짤(영상)에서는 라인하르트의 방벽을 부수지도 않았고, 디바 로봇을 터트리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데다 적 젠야타까지 끊었기 때문에, 반드시 억지로라도 뚫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이 때, 자리야가 돌격 중력자탄으로 적 주요영웅솔저메르시, 그리고 2명의 탱커를 묶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적을 모아놓고 사방에서 화력을 집중했기 때문에 적 대부분을 제거하고 화물을 밀 수 있었습니다. 

지금이야 그냥 일반화력으로 조금 어렵게 때려잡았습니다만, 생각해보세요.
만약 저기 한복판에 아군의 메이 궁이나 파라 포화가 터졌다면?

라인하르트고 로봇이고 없이 그냥 다 터지고 생지옥속에서 죽는겁니다.

즉, 아군의 강력한 화력이 준비된다면 위험요소(라인, 디바)를 포함하더라도 잘 묶어주기만 하면 아주 시원하게 적 전선을 뚫어버릴 수 있는 겁니다.

(파라 포화, 메이 눈보라, 디바 자폭 등이 있겠죠)

적 탱커라는 위험요소마저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적을 섬멸할 수 있도록 중력자탄을 사용하는 방법이 바로 돌격 중력자탄입니다.




** Q. '돌격하면서 중력자탄 쓰러 들이밀다가 죽을 수도 있지 않아요?'



안죽습니다. 걱정마세요. 방벽 있잖아요 방벽.
자리야를 플레이할 때 가장 필요한 마인드가 대범함과 과감함입니다.
저는 자리야를 플레이할 때, '방벽쓴 나는 곧 2초동안 무적이다'라는 생각으로 합니다.
그리고 실제로도 방벽을 뒤집어쓰고 돌격하는 자리야를 막을 수 있는건 세상에 없습니다.

방벽쓰고 돌진에 성공해서 일단 궁을 터트리기만 하면,
중력자탄에 허우적대고, 끌려온 적들이 서로의 시야를 가려버려서 자리야에게 들어오는 데미지가 거짓말처럼 사라집니다.
실제로 위 움짤(영상)에서도 한복판에 돌격해서 궁을 쑤셔박았는데도 불구하고 체력은 300아래로 안떨어졌죠.
너무너무 깊숙하게 들어가서 혼자 궁쓰고 죽는 그림이 아니라면, 아군 호응이 되는 순간 자리야도 생존할 수 있습니다. 

속는 셈 치고, 과감하게 눈 딱 감고 해보세요. 신기하게도 안죽습니다.



 
 
자리야의 돌격 중력자탄은 적 한복판까지 두려움없이 진격한 후적 진형을 완전히 박살내는 필살기입니다.
과감한 돌진진형 파괴를 통해 전장의 승리를 가져오는 모습.
 
 

 
이런 의미에서,
저는 '돌격군'이라고 하는 역할군에 가장 걸맞는 영웅이 바로 자리야라고 감히 평가합니다.
 

 
 

한 줄 정리 : 중력자탄은 멀리서 쏘는 것이 아니라 직접 돌격해서 적 한복판에 터트리는 것입니다.




 
<5> 모아놓고 우클릭? 좌클릭?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단체로 많이 묶여있는 대부분의 상황에는 우클릭
긴급하게 빨리 잡아야되는 한놈이 있다면 좌클릭 입니다.

 
1) 우클릭

기본적으로는 우클릭이 답입니다.

 


 
오버워치 내 대부분의 공격/지원 영웅 체력은 200입니다.
 
에너지 80이 모여있을 때 우클릭 공격력약 81정도입니다.
즉, 모아놓고 우클릭 3방 혹은 우클릭-근접공격콤보 2방이면 모여있는 공격-지원군은 자리야 단 한명으로도 싹 녹여버릴 수 있습니다.  
 


 
2) 좌클릭

 
좌클릭을 써야할 특수한 상황에는 좌클릭을 씁니다.

 


↑ 전술 조준경 사용중인 적 솔저에게 좌클릭

위협적인 궁극기사용중이거나 사용할 위험성이 있는 녀석들을 최우선 점사하는 플레이로,
대표적으로 전술 조준경 사용중인 솔저 / 부활 들고있는 메르시 정도가 되겠습니다.

한 줄 정리 : 체력 200짜리 2명 이상 모았다면 우클릭이 좋습니다.



추천 조합

추천조합 1
 

운용법



<6> 추가 중요 팁

 
1. 중력자탄을 썼다면 적의 뒤로 가서 딜을해라.

 
이번 공략에서 2번째로 중요한 내용입니다.

돌격 중력자탄을 사용한다는 가정 하에, 자리야는 궁을 쓰고서 다시 아군 진영으로 뒷걸음쳐 돌아오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더 나가서 완전히 적의 뒷덜미를 끌어잡아버려야합니다.

 
파라가 왜 무서운 영웅일까요?
맞추기 힘들어서, 날아다녀서, 데미지가 세서? 아닙니다.
 
파라의 가장 무서운 점적의 에임과 시선을 위쪽으로 분산시킨다는 것입니다.
대치하고 있는 적 본대에 온전히 화력을 집중할 수 없게 만들어요.
 
 
돌격 중력자탄을 쓴 자리야 역시 비슷한 역할 수행이 가능합니다.


 

↑ 제가 수비입니다

 


↑ 제가 공격이구요


 

↑ 돌격하며 적의 뒤로 끌어들어갑니다

 
 
이 글의 다른 짤이나 영상에서도 보셨겠지만, 궁을 쓰고 나서 더더욱 쑥 들어가서 적의 뒷덜미를 잡습니다.

 
뒤로 돌아가서!!
뒤에서 우클릭-근접공격을 열심히 해주면 됩니다.
중력자탄에 갇힌 적들은 뒤로 오는 엄청 센 자리야를 봐야하는지, 앞에 있는 아군 본대를 봐야하는지 고민에 빠집니다.

  만약 적들이 뒤를 잡은 자리야를 본다면
     뒤에있는 아군 본대가 모인 적들을 도륙해줄 것이고
 
 만약 적들이 정면의 아군 본대를 본다면
     적 뒷쪽에서 자리야가 스스로 ★프★리★딜★ 을 해서 모조리 녹여버리면 됩니다.

 
중력자탄를 궁극적으로 활용 가능할 때 스스로 해결이 가능하다고 하는 의미가 바로 이것입니다.

 
돌격 중력자탄으로 적 한복판에 침투해서
적들을 모조리 모아 [아군의 궁연계]를 도움과 동시에

적 전체의 뒷덜미를 끌어잡음으로서
적들에게 '우리팀에게 죽을지' '자리야에게 죽을지' 2지선다를 강요할 수 있습니다.
보통은 아군 본대를 보기 때문에 자리야가 프리딜이 나오며, [직접 딜링으로 해결]까지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돌격 중력자탄과 이어지는 뒷덜미잡기 플레이를 통해
[아군 궁연계] + [스스로 해결]까지 가능한, 말그대로 자리야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플레이

 
중력자탄의 최종적인 활용법 되겠습니다 :)
 
앞에서의 에너지 충전, 총알 100발 장전 등은 모두 이러한 플레이를 위함이지요 !

 
 
 

 
2. '개인 궁' 각은 어떻게 보는가?

 
보통 중력자탄은 팀원과의 소통 하에 아군 궁과 함께 쓰는 것이 보통이나,
가끔 각이 나온다 싶으면, 즉 혼자 적의 흐름을 끊을 수 있다 싶으면 '개인 궁'을 쓸 때가 있습니다.
 

탈출기 없는 적 물몸들이 모여있으며, 
내가 지금 에너지총알로도 최소 2명 이상 잡을 수 있다고 판단할 때

 
개인 궁극기를 썼다면, 정말정말 최소한 2명정도는 잡아주셔야 수지타산이 맞습니다.
사실 개인 궁은 별로 좋은 플레이는 아닙니다. 웬만하면 안쓰는게 좋아요 사실.
아무 결과도 내지 못하면 팀 차원에서 매우 소중한 궁극기 하나가 낭비되고, 최소 1분 이상의 시간이 낭비되거든요..
 
따라서 개인 궁을 쓰실 때는 그만한 책임감을 가지고 정말 확신이 들 때만 신중하게 사용하셔야 합니다.
확실히 둘 이상을 끊어줄수만 있다면, 궁극기 하나를 투자해 적 시간의 30초~1분 가량의 시간을 낭비시킬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이득입니다. 그 사이에 궁도 다시 채울 수 있고요.

 

추가 설명


7. 마치며

사실 돌격 중력자탄에 많은 부분을 할애했지만, 저 역시 탱커가 없거나 물몸들만 모여있을때는 멀리도 쏘고 있습니다 ^^;
하지만 장거리 중력자탄을 극단적으로 자제하고 있는 것 역시 사실입니다. 잘 들어가기 너무 어려워요.
돌격 궁을 꼭 잘 익혀놓으시길 바랍니다!
 
더불어, 자리야의 딜링 역할에 대해 많이 강조해 놨지만,
뭐니뭐니해도 아군의 궁을 잘 연계할 수 있도록 '모아주는 게' 가장 중요한 역할입니다 :)
딜링은 '여차하면 나도 거든다'라는 보탬의 의미구요!
 
 
 
궁극기편을 끝으로 제 오랜 숙원이었던 자리야 3부작(입문편, 심화편, 궁극기편)이 드디어 마무리되었습니다.
처음 기초편을 작성하던 1시즌만 하더라도 '아웃사이더인 자리야를 양지로 끌어올리자!' 라는 마음이었는데
1시즌말부터 2시즌 내내 슈퍼OP로 군림하더니, 
지금은 다시 정상의 자리에서 내려와 나름 고된 시간을 보내는 등 다이나믹한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는 모습을 보니
나름대로 복잡다양한 마음이네요ㅎㅎ
 
글 작성에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타이핑하고 설명에 들어갈 플레이 녹화하고... 퇴고하고 다시쓰고.
글 하나에 보통 일주일 정도는 걸린 것 같네요.
 
다행히 노력을 좋게 봐주셨는지, 이전 공략글이 인벤 공략툴에서 모든 영웅공략글 중 추천수 1위를 하고 있습니다.
길고 지루한 글 읽어주셨을 자리야 유저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글 작성을 도와주고 계속 함께 즐겁게 게임해주시는 커피 친구들과 크리스마스에게 특히 고맙습니다!!
제가 요즘 여러분 덕분에 웃으면서 열심히 사는 것 같아요 ㅋㅋㅋㅋ
 
 
 
조금만 더 붙이자면...
지금은 디바의 초강세로 약간 기세가 누그러졌지만, 
그럼에도 변함없이 강력하며 게임 전체를 쥐고 흔들수 있는 영웅이 자리야입니다.
 
많은 분들이 자리야를 시작하시고, 즐겨주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

부족하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이만 긴 글을 줄이겠습니다 :)

쁘리비에!


- A to Z 자리야 공략 1편 : 기초편 [자리야 입문자] (링크)

- A to Z 자리야 공략 2편 : 심화편 [2200+] (링크)




* 자리야 1,2,3편을 새로 다듬고 합친 종합편을 최종적인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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