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 공략: D.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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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A - [공통] 공격/수비
[패치 후]딜탱 디바의 1대1 및 교전에 관한 팁!
작성자 : 요망주의요망 | 작성/갱신일 : 2016-08-01 15:24:36 | 조회수 : 20723
작성자 : 요망주의요망 | 작성/갱신일 : 2016-08-01 15:24:36 | 조회수 : 20723
머리말
사실 공략글을 쓸 만큼 렙이 높은 건 아니지만
나름 디바에 애정을 갖고 플레이하는 유저로서 끄적끄적...
플레이 시간은 10시간 이상, 승률은 7~80%
배치고사로 경쟁전 점수 59를 찍어 얼떨떨한 오린이지만 그 중 한 판은 디바 캐리로 당당히 승리!
사실 서브탱커로서의 공략글은 이미 잘하시는 분들이 충분히 쓴 듯 해서, 이야기를 하지 않고
저는 디바가 딜을 넣어야 되는 상황, 주로 팽팽한 대치전이 이루어질 때 균형을 깨기 위한
딜탱으로서의 디바에 대한 팁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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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패치 후 바뀐 디바 운영 및 1대1 추가!
엄청난 상향.. 관짝을 단번에 부수고 올라왔어요 ㄷㄷ
미루다 미루다 씁니다.. 수정이 늦었네요.. 댓글에 궁 사용법을 질문하시는 분이 있어서 역시 추가합니다!
추천 조합
- 추천조합 1
- 추천조합 2
- 추천조합 3
디바는 별로 조합의 영향을 많이 받지는 않습니다.
모든 힐러하고는 잘 맞고, 체력 회복이 빨라 전장 복귀에 도움이 되는 메르시를 선호하지만 굳이 가리지는 않습니다.
탱커는 라인하르트, 자리야와 잘 맞다고 생각합니다. 자리야와는 서로 방벽을 나누고 매트를 쓰면서
어그로 핑퐁을 하는데 최적화되어 있고 궁 연계는 최상급.
라인하르트는 디바에게 부족한 메인탱의 면모를 완벽하게 보완해줍니다.( 사실 그냥 라인이 사기..)
반면 윈스턴, 로드호그와는 포지션이 겹칠 때가 많아 선호하지 않습니다.
딜러, 수비라인에는 솔져와 메이가 가장 편합니다.
디바의 역할은 보통 진형붕괴 및 시선 끌기, 상대 저격수 요격인데
진형을 헤집고 다니다보니 몰려있는 적에게 한방궁이나 스플래쉬로 데미지를 뽑는 딜러들보다는
떨어져 나온 소수의 대상에게 안정적인 딜링이 가능한 쪽과 잘 맞습니다.
그럼 바스티온은 왜 아니냐 하면 디바가 상대를 견제하기에 최적화된 위치와 바스티온이 보통 자리를 잡는 위치가
너무 멀어서....
메이와의 궁 연계도 매우 좋기 때문에 호흡이 잘 맞으면 좋습니다.
꼭 궁 쓰기 전에 궁극기 가능이라고 외치고 쓰세요! 날아가는데 벽치는 눈치없는 메이들도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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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치 이후 지원가에선 젠야타가 가장 호흡이 잘 맞습니다.
이전에는 젠야타가 잘 보이지 않아 데이터 부족으로 체감을 못했지만
상향 이후 친구(나름 젠야타 장인)와 듀오를 돌려보니
부조화 이후 디바가 마무리하거나
조화구슬 받고 꾸준히 교전하는 디바는
상당한 파괴력을 가집니다.
그 외에 메르시와는 아직도 잘 맞습니다. 부스터로 이탈과 교전을 반복하는 디바에게
메르시의 존재는 마치... 휴식처라 쓰고 주유소라 읽는 존재랄까요.. ㅋㅋ
아나도 괜찮긴 한데 아나의 센스가 좋아야 합니다.
서로의 궁 연계가 좋지 못하고 라인처럼 압도적인 평타로 적을 쓸어담을 수도 없기 때문에..
영웅 상성
개인적인 평가가 들어간 상성입니다.
그러나 이 부분은 디바를 어떻게 사용하든지 비슷할 듯 하네요..
+) 젠야타 추가
운용법
디바는 기본적으로 위메, 한조와 같은 저격수 및 후방의 힐러들을 끊어주기 좋습니다.
이러한 플레이는 디바의 장점을 극대화해주므로 할 수 있다면 언제든지 해주어야 합니다.
딜탱형 디바가 신경써주어야 하는 대상은 오히려 사람들이 디바의 카운터로 평가하는, 상대 탱커와 근접딜러들입니다.
실제로도 만나면 상대하기 까다롭고 신경 쓸 부분이 많지만,
우리 팀의 후방을 압박하는 상대 근캐들을 디바가 끊어내준다면 훨씬 편하게 우리 팀이 전진할 수 있습니다.
1대 1 교환이 되더라도 메인탱이 살아있는 한 크게 밀릴 일은 없고, 전장 복귀력에서 디바를 따라올 영웅이 없기 때문에
대부분의 상황에서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디바가 어떻게 딜을 넣으면서 상대를 잡아내는가?
자세하게는 영웅 별로 설명하겠지만 기본은 이렇습니다.
1. 한타 시작 전에 상대의 후방으로 날아가 시선을 끈다.(엄폐물과 힐킷이 있는 위치로 날아갈 것.)
2. 우리팀 메인탱과 적팀 메인탱이 교차할 시점에 상대 후방으로 진입하여 진형을 망가뜨린다.
+ 이 때 최우선으로 끊어줄 캐릭터는 서포터. 딜러보다 끊기도 쉽고 체력 손실도 적습니다.
그러나 부스터 진입 - 박치기 및 근접공격 - 평타 - 매트 - 평타 이후에도 상대가 살아있다면
쿨 돌아온 부스터로 빠르게 빠져주세요. 이쯤에는 제 체력도 그리 많지 않습니다.
3. 확인해둔 힐킷을 먹고 우리팀 후방으로 이동한다(서브탱이라면 여기서 상대 후방으로 재진입하겠지만)
4. 이동 경로에서 진입각을 보던 상대팀 근접 딜러나 난동 부리던 탱커를 공격해 마무리
+ 상대팀 후방에서 우리팀 후방으로 이동하려 하면 대부분 상대 근접딜러들과 같은 경로를 선택하므로
만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만났을 때는 딜러들처럼 확실하게 딜을 넣을 수 있어야 합니다.
의외로 연약한 디바에게는 두 번의 기회는 없습니다.
---------영웅별 상대법-------------------
글로 쓰는 게 의미 없다는 건 저도 잘 알고 있지만,
머리로 알고 있으면 손이 좀 더 잘 돌아가지 않을까요? ㅋㅋ
근접 딜러부터 설명할게요! 탱커들끼리는 서로 만나기 꺼려하고 만나면 설명이 의미없는 영혼의 맞다이라...
겐지 잘 하는 겐지는 1순위 견제 대상입니다. 우리팀에 메이가 있다면 걱정 안해도 되는데 항상 있는 건 아니니까..
보통 벽 타고 날아다니면서 표창 던지고 있을 텐데 이 때 시선이 우리 팀 딜러를 향해있습니다.
그러한 겐지의 뒤를 잡는게 최우선. 부스터 - 근접공격 - 평타로 100정도의 데미지를 줄 수 있습니다.
이 후 튕겨내기를 쓸 때 평타를 멈추고 따라가다가 풀리기 직전 부스터로 위쪽으로 올라가줍니다.
디바를 상대하는 겐지는 튕겨내기 이후 세 가지 선택지가 있거든요. 평타 맞딜은 근거리 잡힌 이상 질테고..
1. 질풍참으로 후방을 잡고 주변을 뱅글뱅글 돌면서 근접공격으로 마무리
2. 용검 써버리고 송하나까지 썰어버리기
3. 그냥 후퇴
3번은 제일 바라는 상황이고, 1번과 2번 상황 모두 부스터로 하늘로 올라가버리면 대처가 가능합니다.
용검을 썼다면 그대로 후퇴. 실피가 아닌 이상 이기기 힘듭니다. 겐지 위치만 브리핑 후 본분으로 돌아가기.
질풍참을 썼다면 그대로 방향을 꺾어 박치기 해줍니다. 다시 한 번 넉백 중 근접공격과 평타로
나머지 체력을 깎아줄 수 있습니다. 이 때 급하게 용검을 써도 칼 꺼내고 있을 때 평타로 패면 이깁니다.
+) 패치 이후
방어 매트리스의 대폭 상향으로 일방적인 딜교환이 가능해졌습니다. 딜레이가 긴 겐지 좌클은 매트리스를 껐다 켰다
하면서 막아줄 수 있고 우클 3방의 사정거리 안은 디바의 지속 딜이 더 높은 구간이라 상대하기 편해졌습니다.
이제는 2단 점프하면서 날리는 평타는 씹어주고 공중에서 내려오는 겐지에게 평타를 먹여주는 식으로 상대하면
대부분 질풍참으로 도망갑니다..
리퍼 인벤 보니까 리퍼 만나면 도망치라고 나오더군요..? 흠.. 잘 모르겠습니다.
물론 리퍼를 상대할 때는 풀피가 아닌 이상 송하나까지 고려하고 싸우긴 합니다만..
체력이 250에 준수한 회피기, 막강한 근접 딜링으로 써놓고 보면 디바가 잡을 각이 나오지 않는데
위와 같은 운영법에서는 리퍼를 잡기 쉬워집니다.
보통 디바가 리퍼의 뒤를 잡는 상황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부스터 후 박치기를 하지 마시고 중거리에서 멈춰서 평타를 쏘세요.
초근거리에서는 리퍼의 DPS가 훨씬 높으니 약간 거리를 두는 게 좋기도 하고
박치기를 맞으면 대부분 망령화를 쓰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데미지를 많이 못 넣어요.
반면 뒤를 잡고 목 부분에 난사하면 정신 차리기 전에 꽤 많은 데미지를 줍니다.
평타로 체력을 빼면 놀란 리퍼는
1. 망령화를 쓴다
2. 디바네? 맞딜 ㄱㄱ
정도의 행동을 보이는데 망령화 쓰면 따라가지 마세요. 힐킷 찾은 리퍼에게 역관광 당합니다.
맞딜을 하려는 경우, 또는 망령화 이후 빠지지 않고 내 주변에서 킬각을 재보는 경우라면
매트 켜줄 준비를 합니다.
리퍼는 대부분 디바 몸체로 들어오면서 연사를 합니다. 이 때 칼 같이 매트를 켜주면
2, 3발 정도를 흡수할 수 있습니다. 만약 5발 이상 쐈다면 안일하시구나 생각하고 응징해주면 되고,
보통은 매트 켜진 걸 보고 탄창을 갈려고 합니다. 그때 바로 매트를 풀고 사격을 해줍니다.
이 후는 샷발의 차이입니다. 정확하게 디바의 헤드라인(목부분? 대충 상대의 턱을 쏜다 생각하시면 될 듯)
으로 박아넣으면 리퍼에게 3발 맞기 직전에 리퍼 체력을 다 깎을 수 있습니다.
사실상 피하는 선택지는 무빙샷이 의미 없는 디바에게는 없고, 영혼의 맞다이를 시전합니다.
체력이 너무 적었거나 상대 리퍼가 잘해서 탄창을 갈지 않고 더 들어오며 근접 공격을 쓰는 경우에는
평타로 맞대응을 해도 로봇이 파괴됩니다. 물론 리퍼 체력도 많지 않습니다.
이 때 내리는 방향은 리퍼 쪽입니다. 뒤로 내려봤자 리퍼가 한 걸음이면 다시 근접 데미지 다 들어옵니다.
1초만에 사망합니다.
반면 리퍼 쪽으로 뛰면 뒤나 옆으로 뛸 것을 예상하여 앞으로 들어오던 리퍼의 뒤를 잡기 쉬워집니다.
내려가면서 평타를 쏘기 시작하면 남은 체력을 깎아줄 수 있습니다.
(송하나 평타는 초당 6발, 한 발당 데미지는 14. 사실 1초에 나름 7~80은 나와요. 한 번이라도 해봤으면
권총의 강력함을 알게 될 겁니다.)
본인이 이 생각을 하고 뛰었는데 리퍼보다도 에임 돌리는 게 느렸다면 그건 피지컬 문제고.. ㅜㅠ
정말 잘하는 사람이라면 안전하게 망령화를 쓰거나 살짝 뒤로 물러나 송하나 내리는 위치를 가늠해볼텐데
아직까지 이렇게 하는 분은 만나본 적 없습니다.
+) 패치 이후
리퍼 궁에 대한 완벽한 카운터가 가능합니다. 상대 리퍼가 보이지 않거나 리퍼 소리가 들렸다 싶으면 매트릭스
게이지를 채워두시고 궁극기를 모두 씹어주시면 됩니다. (리퍼의 허리보다 약간 위쪽을 보면서 가까이 붙어주시면 완벽히 방어합니다)
리퍼는 한발 한발이 위협적인데다가 장전을 제외하고는 딱히 딜레이라고 할 게 없어서
매트릭스를 온오프하면서 일방적 딜교환을 하는 건 불가능합니다.
궁 카운터 이외에 상대법은 예전과 비슷, 매트릭스로 탄창을 소비하게끔 한 뒤 4발 이하라거나 장전을 하려 할 때
평타로 딜교환 해주시면 됩니다.
예전에는 리퍼가 주도권을 갖고 있었다면 이제는 디바가 탱 치고는 리퍼 상대로 오래 버텨내고 역관광까지
노려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맥크리 맥크리는 설명할 거 별로 없습니다. 섬광탄 막으면 이기고 못 막으면 집니다.
덩치가 큰 디바는 난사 써도, 정타로 때려도 다 맞아주기 때문에
섬광 맞으면 최소한 로봇은 터지고,
송하나로도 맥크리가 어지간하게 못 맞추지 않는 한 맥크리를 죽이기는 힘듭니다.
(그래도 쏘면서 도망가세요. 구르기 없는 맥크리는 좋은 표적입니다)
잘하는 사람일수록 확실할 때 섬광탄을 쓰려고 하므로 심리전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섬광탄을 막아냈거나 돌진해서 구르기를 빼면, 무한 연사로 죽여주시면 됩니다.
사실 섬광-구르기-난사 콤보를 디바에게 썼다는 것만으로도 맥크리 입장에서는 기분 좋은 상황은 아닙니다.
보통 섬광을 던지는 타이밍은 디바를 보자마자거나, 모퉁이 돌아간 후 기다리다 정도이므로
매트로 씹어주시면 됩니다. 하향 당한 이후로 별로 무섭지는 않습니다. 궁극기 카운터도 확실하고..
+) 패치.. 이후
뭐 동네북입니까.. 매번 패치하고..
저격수 되었다가 다시 섬난 콤보가 나오는 맥크리인데 역시 섬광탄만 씹어주시면 됩니다.
난사 데미지가 올라가서 맞으면 꽤 아프니 조심하세요 (저격수 놀이 할 때가 디바 입장에선 더 어려웠어요..)
그러나 갓-매트릭스 때문에 죽을 일은 없습니다. 섬광-난사 이후 구르기를 할 때
매트릭스를 켤 시간이 충분해서 다음 난사를 맞지 않거든요.
안일하게 매트릭스에 난사를 박으셨다면 바로 응징합니다.
쏘지 않았다면 부스터로 살짝 뒤로 빼면서 탄창 소모를 유도한 후 재진입하거나
그냥 위치 브리핑 후 빠지셔도 됩니다.
상대 맥크리가 있다면 너무 돌아다니는 것보다는 아군(특히 뚜벅이)을 지켜주면서
암살 및 석양을 막아주시는 게 좋습니다.
트레이서 발견하면 그냥 따라만 다니세요. 죽일려고 부스터 쓸 필요 없이 위치 브리핑만 해주고 딜러가 잘 대처하기를 기도하고..
잘 대처했다면 시간역행을 쓰고 나오겠죠. 그 때가 타이밍입니다.
이 때 트레이서를 공격하면 점멸이 한 두개 남아 있을 트레이서가 디바의 부스터를 떨쳐내기는 힘듭니다.
150체력이라 금방 죽습니다.
사실 잘하는 트레이서는 막기 힘듭니다 디바로는.. 딜러 대신 맞아주고 폭탄 받으면 부스터 써서 혼자 죽는 정도...
+) 패치 이후
잡기는 여전히 어렵지만.. 공세를 막아내기는 훨씬 편해졌습니다.
보통 점멸 쓰고 한 탄창 비우고, 다시 점멸 쓰고 탄창 비우고 하는 식으로 딜을 넣는 게 트레이서인데
매트릭스를 잠깐 켜줘서 한 탄창을 막아낸 후 점멸 쓰는 걸 에임만 따라가주면 다음 탄창도 매트로 막아낼 수 있습니다.
익숙해지면 그 사이사이에 평타로 트레이서의 체력을 야금야금 깎아내는 것도 가능합니다.
트레이서 파일럿이 미숙하면 한 대도 맞지 않고 트레이서와 놀 수 있습니다 ㅎㅎ
* 그 외 디바가 잡아주면 좋은 캐릭터들 *
로드호그 갈고리를 보고 피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캐릭터 중 하나가 디바입니다.
갈고리 던지는 모션이 나오면 바로 옆으로 부스터를 쓰면 피해집니다.
갈고리를 맞더라도 바로 부스터나 매트를 쓰면 후속타를 피할 수 있습니다.
덩치가 크고 가만히 서있다보니 디바 평타에 체력이 쭉쭉 깎입니다.
숨돌리기 하는 중에도 계속 때리고 있으면 체력 얼마 차지도 않고...
갈고리 맞으면 역관광인 다른 딜러들보다 디바가 상대해주는 게 좋으므로 발견한다면
돌진해서 대결을 신청합니다.
(거리는 우클이 퍼지는 거리보다 살짝 안쪽이 가장 좋습니다. 초근접이나 우클 퍼지는 걸 직격하는 거리에서는
엄청난 딜량을 감당하지 못합니다.)
+) 패치 후
역시 편해졌습니다.(디바 상향 사랑합니다 진짜..)
탄이 4발밖에 안 되는 데다가 초당 1발 쏩니다.. 매트릭스만 껐다 켰다 해도 4발중 3발은 막습니다..
갈고리는 막지 못하니 너무 들이대는 건 좋지 않지만
평타는 물론 궁극기까지 매트로 다 씹어버릴 수 있기 때문에
예전의 껄끄러움은 좀 사라졌네요.
상대에 로드호그가 있고 우리팀에 라인이 있다면 호그가 방벽에 고철 던질 때마다 매트 켜주시면 되겠습니다.
라인 할배 고생하시는데 손녀뻘인 디바가 옆에서 도와드려야죠..
바스티온 자리잡은 바스티온은 빨리 끊어내지 못하면 게임을 망쳐버립니다.
궁이 있다면 궁을 던지면 되지만 궁이 없다면
1. 부스터+ 매트로 바스티온에게 접근한다. 이 때 바스티온 앞에서 멈추는 게 아니라 후방까지 충분히 날아가도록
거리 조절을 할 것. 앞에 멈추면 1초에 600 데미지 받고 죽습니다!
2. 바스티온이 황급히 에임을 돌릴 때까지 몇대 때리다가 얼른 점프해 바스티온 머리 위로 올라간다.
(경계 모드인 상태에서는 올라가집니다. 디바라 가능한 미친 짓이지만. 그냥 부스터로 바로 올라가도 됩니다)
3. 아래를 보고 마구 난사한다.
이렇게 하면 비교적 안전하게 바스티온을 마무리 할 수 있습니다. 뭐.. 들어오는 거 보고 수색모드로 변경하면 그냥
때려 잡으면 되고.. 에임 돌리는게 느리다 싶어도 그냥 때려주시면 됩니다.
전차로 변신하면 좀 힘들겠지만 역시 머리위로 올라가서 한 두발 피해주도록 해봅시다.
(바스티온 해보신 분들, 디바가 머리위에 올라오면 에임이 안올라가나요? 당해본적이 없어서 왜
머리 위로 올라가면 몇 초간 맥을 못추고 해메는지 잘 몰라서..)
바스티온의 대처가 빠르거나 주변 백업이 있어서 디바가 먼저 터지더라도 송하나로 다시 머리 위로 떨어지면서
바스티온은 마무리해야 합니다. 몸을 던져서라도 자리잡은 바스티온은 제거할 필요가 있습니다.
+) 패치 이후
매트가 온오프다보니 더욱 안전하게 바스티온을 밀어낼 수 있습니다.
매트 켜고 부스터로 뒤를 잡은 후 바스티온이 에임을 돌려도
다시 매트 키면 그만입니다.
굳이 마무리지을 필요 없이 '바스티온 어그로 끌테니까 마무리 부탁요' 하고
에임만 돌리게 해 두면 전진 중이던 팀원들이 마무리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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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나온 영웅들 이외에는 상대법에서 특별히 설명할 게 없거나
디바가 상대해서 좋을 게 없는 영웅들이지만...
디바가 이제 주류픽의 가능성을 보이고 있고
많은 분들이 디바에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나머지 캐릭터도 다루는 게 좋겠죠?
라인하르트 상대하지 마세요! 방벽을 깨는 중이라면 무한 탄창인 디바는 계속 쏴주는 게 좋고, 화염강타도 냠냠 먹어주시면 됩니다만
맞딜은 하지 마세요.. 평타 중에는 느림보 거북이라 돌진 맞기도 쉽고 로봇 터지면 99% 송하나도 같이 죽습니다. 라인이 로봇에 대고 망치만 휘두르고 있어도 송하나가 안 죽을 수가 없어요...
혼자 잡을 생각 말고 아군을 부르시기 바랍니다.
루시우 선부스터 쓰지 마세요. 멀리서 촐싹대는 건 무시해주고 접근했거나 난전 중일 때 다가가서 평타로 때려줍니다.
맞고 있다는 걸 인식한 루시우가 밀쳐내기를 쓰면 그 때 부스터로 재진입해서 마무리해주시면 됩니다.
밀쳐내기에 이속 증폭까지 쓰고 도망가면... 뭐 그건 할 수 없고요.
초근접이 아니고서는 힐량에 상쇄되면서 잡기가 힘드니 밀쳐내기나 이속증폭이 빠진 이후에
부스터로 딱 붙어서 공격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메르시 ? 음... 수호천사 써서 도망가는 걸 무리해서 따라가진 마시고..
딱총으로 올헤드 맞아버리면 좀 위험할 때도 있긴 한데...ㅎ 딱히 공략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대신 부활이 있을 타이밍이라면 한타 시작 후 디바가 제거해야 할 1순위 대상입니다.
메이 상향이 절실한 메이라지만 디바한테는 나름 카운터 격입니다.
얼리는 걸 막을 수도 없고, 빙결에 빙벽까지 있는 메이는 잡기 전에 2번은 업니다..2번 얼면 죽죠 뭐....
근접한 상태에서 뒤통수 선빵이 아니고서는 덤비지 마세요..
누군가 얼어서 운명의 고드름을 기다리고 있다면 부스터-매트로 살려줍시다.. ㅋㅋ
메이 빙벽이 빠진 걸 본 뒤에 궁을 쓰는 게 좋습니다. 너무 쉽게 막혀요
(급속빙결 얼음덩이 뒤쪽에 숨어도 디바 궁 안 맞는데.. 잘 모르죠 다들)
솔저:76 
나선 로켓 만 씹자 생각하고 매트를 활용해주시면 맞딜에서 이길 수 있습니다만..질주로 도망가는솔저를 잡기는 힘듭니다. (포지션 상 디바가 선부스터로 접근하는 일이 많아서)
기왕이면 부스터를 아끼는 게 좋습니다. 질주로 도망가는 걸 따라잡거나 생체장 깔았을 때 부스터로
밀쳐내서 힐을 못 받게 하는 등 부스터 활용이 중요하므로 걸어서 접근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하세요.
그러나 2층에 자리잡은 솔저는 빠르게 밀어내는 게 중요하므로 부스터로 날아가서 쫒아냅니다.
시메트라 빨대 + 6감시포탑 꽂히면 디바고 뭐고 죽습니다. 매트로 막히지도 않고...
좁은 방에 있다면 궁을 던져주거나
부스터로 관통하듯이 지나가서 감시포탑에선 벗어나고 시메트라도 꺼내봅시다.
꺼내는 데 성공하면 바로 잡아버리면 됩니다.
(순간이동기가 있으면 궁을 던져보세요.. 운 좋으면 대박궁이 나옵니다)
아나 수류탄은 보통 바닥에 던지니 막기가 어렵지만
매트릭스의 우월한 범위를 믿어보고 막기를 시도합니다.
수면총과 수류탄 둘 중 하나만 막아내도 매우 유리해집니다.
그래도 평타 딜이 상당하므로 뻔히 보이는 데서 접근하지는 맙시다. 위도우, 한조 잡듯이 잡으면 됩니다.
위도우메이커 쉽습니다. 부스터로 접근해서 근접공격 + 평타 때려주면 바로 갈고리를 쓰지 않는한
도망가려다 죽습니다. 잡아먹으세요
윈스턴 근접에서는 전기지짐이보다 디바가 훨씬 셉니다. 전탄 헤드에 연사하면 로봇 반피 정도 까이고
잡아내더군요. 방벽은 같이 안쪽으로 들어가버리면 그만이고요
자폭 쓸 때는 역시 방벽이 빠진 걸 보고 쓰시면 되며
윈스턴이 
원시의 분노(궁극기) 쓰고 날뛰면
원시의 분노(궁극기) 쓰고 날뛰면다른 애 잡으러 갑시다..
자리야 중력자탄 마시쪙~
궁만 잘 씹으면 자리야를 무력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소리를 듣고 누르면 보통 늦기 때문에
궁을 쓰겠다 싶을 때마다 예측 매트를 켜주어야 합니다.
1대1은.. 덤비지 마세요. 크고 아름다운 광선검에 분해당합니다.
정크랫 
강철 덫 이거 아직도 디바 부스터로 지나가버리면 부서지던가요?요즘 만난 적이 없어서...
폭탄이 굴러다니는 좁은 실내로 정크랫 잡겠다고 뛰어들어가는 미친 짓만 하지 않으면
1대1에선 문제될 게 없습니다.
충격지뢰로 도망가도 부스터로 금방 따라잡고요.
폭탄도 다 먹어버리는 매트 덕분에 아군이 눈먼 폭탄에 죽는 것도 방어할 수 있습니다.
궁극기 소리가 들리면 적당한 타이밍에 하늘로 올라가세요! (디바로 부수기는 어렵습니다..)
젠야타 부조화 앞에 평등하다.. 디바도 예외 없습니다.
부조화 맞으면 매트 쓰고 빠져 주시는 게 좋습니다만
부조화 맞지 않은 상태에서 선빵을 때렸다 or 젠야타 혼자 있다
그러면 메르시마냥 죽여주시면 됩니다. op다 사기다 해도 본질은 역시 뚜벅이기 때문에..
초월(궁극기) 디바 궁은 못 막으니 신경 안 쓰셔도 됩니다. (본인은 면역이지만..)
토르비욘 포탑 상대법? 그냥 앞에서 매트 켜고 팀원 부르세요.
용광로 없는 토르비욘은 대부분의 캐릭터들에게 밥인데 1대1 최강 중 하나인 디바가 뭐
문제 있겠습니까?
근데 
초고열 용광로(궁극기) 있으면.... 방산비리 메카 따위 녹여서 방어구팩 만들어버리므로
초고열 용광로(궁극기) 있으면.... 방산비리 메카 따위 녹여서 방어구팩 만들어버리므로조심하세요.
파라 디바가 파라를 잡아야 하는 상황이면 이미 뭔가 좀 이상한 상황이긴 한데..
딜을 우겨넣자면 부스터박치기 후 떨어지면서 평타를 넣으면 100정도는 넣을 수 있습니다...
체력 여유가 있으면 매트는 꺼주세요. 가까이 붙었을 때는 폭발데미지가 파라한테도 들어갑니다.
견제용으로 쏘는 로켓은 느려서 매트로 씹어먹기 좋으므로 막아주시고
궁극기만 확실히 방어하자 하는 느낌으로 위치를 예의주시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상대가 파라이며 꽤 잘할 경우에는 부스터를 아껴주시는 게 좋습니다. 아마 부스터 빠진 거 보고
궁을 쓰려고 할 겁니다)
한조 초당 1발의 연사력... 디바 매트의 맛있는 먹잇감입니다.
음파고 갈래고 뭐고 다 씹어드세요.
근접했을 때는 살짝 에임을 아래로 향해서 매트를 켜주어 바닥 갈래화살을 막아주신다면
별로 무섭지 않습니다.
궁극기도 화살 형태일 때는 이론상 막을 수 있겠지만
정상이라면 디바 근처에서 뻔한 궁을 쓰지는 않겠죠..?
역시 위도우처럼 자리에서 밀어내는 것만으로도 무력화시킬 수 있는 영웅입니다.
D.VA 같은 디바... 음...
만나면 인사하고 지나가세요.. 서로 생각하는게 비슷해서
서로 바보같이 평타 쏘다가 동시에 매트 쓰고 서로 머쓱해하고...
옆에서 보면 덤앤더머 같으니까 그냥 지나갑시다.. ㅋㅋ
--------------------- + 궁극기 팁 + ----------------------------------
자폭(궁극기) 댓글에 궁극기는 어떤 상황에서, 어떤 용도로 사용해야 하나요?
라는 질문이 들어와서 추가 작성합니다.
많은 분들이 강습용 위폭 궁을 자주 소개해주지만
막상 디바를 하면 그러한 궁은 여유롭게 공격 중일 때 사용하게 되죠..
효과 만점에 potg도 먹기 좋지만 궁 쿨마다 나오는 상황은 아닙니다
오히려 다른 상황이 자주 나오죠..
꼭 저 상황만을 위해 궁을 아끼는 행동은 좋지 않다고 봅니다.
* 디바의 궁극기는 어떤 용도?
저는 아직도 진형 파괴 및 거점 청소 용도라고 생각합니다.
빠대가 아니고서야 상대 조합에 방벽류 스킬은 하나쯤 있기 마련이고
대량살상용으로 궁을 아끼는 건 딜러만 해도 충분해서..
가장 쓰기 좋은 상황은
- 거점이나 화물을 차지하기 위해 우리 팀이 진입 대기중일 때 상대의 수비를 무너뜨리는 위치로
- 상대가 궁극기롤 쏟아부으며 거점이나 화물로 들어올 때 저지의 목적으로
- 궁 연계가 되고 있어서 상대가 쉽게 움직이지 못할 때
정도 입니다.
특히 제가 애용하는 궁은 공격 입장에서 진입하기 직전에 상대의 수비 라인을 한순간에 붕괴시키는 용도입니다.
보통 하나무라 B거점, 볼스카야 B거점, 지브롤터 목적지 전에 교전이 가장 심한 언덕 지형 에서
견고한 수비를 무력화시킬 때 던집니다.
맞고 죽으면 정말 좋고 안 죽더라도 빠졌다가 다시 포지션을 잡는 동안 우리 팀이 진입 후 2층이나 고지를 점령할 시간이
확보됩니다.
로봇이 터졌을 때 빠른 로봇 재호출을 위해서 궁을 쓸 때도 있긴 합니다.
그러나 좋은 궁은 아닙니다. 죽고 나서 송하나도 죽을 가능성이 높다.. 그런 상황이 아니라면 그냥
궁 아끼고 내려주세요.
대신 송하나 권총 샷발이 어느정도 나와야 합니다. 저는 교전중이라면 보통 40초 안에 새 로봇을 뽑습니다.
뭐 신들린 적중률까진 필요없고 상대 진영에 잘 안 움직이고 있는 사람한테 맞춰서 난사해버리면 게이지 금방 찹니다...ㅎ
궁극기가 상향된 만큼 아무도 안 맞는 궁, 로봇이나 빨리 뽑자 하면서 버릴 게 아닙니다!!
다만 로봇 호출용으로 궁을 쓸 때는 마지막 돌파나 방어가 필요한데 내가 유일탱이며 권총 쏘고 있을 시간이 없다 하는 절박한 상황일 때만 불가피하게 사용합니다.
전장심화
전장 심화까지 올릴만큼 잘하지 못하므로 패스..
엑셀 받은 다른 공략에서 충분히 많이 다룬 듯 하고,
전장에 따라 영향을 받는 디바의 기술은 궁극기밖에 없습니다.
부스터로 사실상 지형이 의미가 없기에..
+) 보편적인 팁을 적어보자면
디바는 기동성을 활용해서 2층을 빠르게 점령해주시면 좋습니다.
데미지는 나오지 않아도 2층에서 쏘면
범위가 넓다보니 다수의 상대를 귀찮게 할 수 있고
상대가 2층에 올라오는 건 거의 완벽하게 방어할 수 있습니다.
좁은 길목으로 진입할 때는 라인 방벽처럼 매트로 방어하며 전진 한 후에
2층을 누구보다 먼저 점령 or 위치해있던 상대 딜러를 밀어내고 차지합시다.
추가 설명
이상입니다!
디바가 상향!!
공략을 그에 맞게 수정했습니다
정말 좋아졌고, 경쟁전에서 '디바 잘하시네. 라인 말고 디바 픽 해주세요.' 라는 소리를 들을
날이 올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상대의 궁극기와 화력을 순간적으로 차단하면서
한타에서는 라인하르트보다도 좋은 아군 보호능력을 갖춘
진짜 돌격군 다운 캐릭터가 되었네요.
약간의 센스만 갖추면 충분히 1인분이 가능한 캐릭터입니다.
이제 모스트 중에서는 메이만 상향 받으면 되니까 열시미 징징거려 볼까나.. ㅋㅋㅋ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오늘도 디바와 함께 즐겜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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