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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공략: 바스티온

옴닉의 눈물가까운 근미래.인간은 과학기술의 발전과 번영을 이륙하게 된다.과학기술의 끝이라고 할 수 있는 '옴니카 코퍼레이션'이라는 로봇관련 기업이 등장하고이 사업은 인류의 로봇 제조 산업 기술의 혁명을 불러을으킨다.인간들은 이 기술을 인류의 미래를 한층 더 발전 시킬 수 있는혁신의 기술이라고 믿었다.자동 건설기계와 자동 학습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을 갖춘 '옴닉움'이라는 공장을사람들은 저마다 전세계에 건설하기를 원했고그 결과 '옴닉옴'은 전세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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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티온 - 볼스카야 인더스트리 공격/수비
옴닉의 눈물
작성자 : 소나학학 | 작성/갱신일 : 2016-11-10 00:29:37 | 조회수 : 7826

머리말


옴닉의 눈물

가까운 근미래.
인간은 과학기술의 발전과 번영을 이륙하게 된다.
과학기술의 끝이라고 할 수 있는 '옴니카 코퍼레이션'이라는 로봇관련 기업이 등장하고
이 사업은 인류의 로봇 제조 산업 기술의 혁명을 불러을으킨다.

인간들은 이 기술을 인류의 미래를 한층 더 발전 시킬 수 있는
혁신의 기술이라고 믿었다.

자동 건설기계와 자동 학습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을 갖춘 '옴닉움'이라는 공장을
사람들은 저마다 전세계에 건설하기를 원했고
그 결과 '옴닉옴'은 전세계의 회사를 둔 거대한 로봇 공장이 되었다.
그러나 '옴닉옴'은 모두의 예상과 달리 오래가지 못하고 빨리 단명하였다.

<옴닉옴, 약속했던 생산량과 발전 달성 불가>

독립 분석 기관이 이러한 뉴스를 터트리고
옴니카 코퍼레이션은 검찰 기관들의 수사를 받게되면서 사기 혐의가 입증되어
강제로 폐쇄되었고 산하 회사인 옴닉움 역시 폐쇄되었다.

....

"쀼쀼쀼"

그리고 30년이 지난 2040년.
모두의 기억속에서 잊혀진 옴닉움은 자동적으로 자신들의 시스템을 가동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곳에서 만들어진 옴닉들은 아무 이유 없이
인간들에게 군사작전을 실시했고
인류는 자신들의 미래라고 자부했던 로봇 기술이
한낯 소망에 불과했다는 사실에 좌절하며 로봇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제일 먼저 로봇과의 전쟁을 선포했던 러시아는 거대 탑승 로봇을 만들어
로봇에 대항했으며 미국은 군인 강화 프로젝트를 통해 대항했다.
대표적인 강화 실험체로는 모리슨과 레예스가 있으며
독일은 뛰어난 기술력으로 기갑부대를 편성해 로봇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라인하르트가 그 기갑부대의 대원 중 한명으로 이름을 날렸다.

이렇게 몇몇 나라들이 로봇에 대항하는 사이
호주는 다른 나라와는 달리 자국을 파괴한 옴닉들에게 호의를 배풀었는데.
그 결과 하루도 빠짐없이 거주민들의 폭동이 일어났고
호주에 있는 오니움의 핵 융합로가 파괴되면서 호주는 지옥과도 같은 모습을 하게된다.
로드호그와 정크랫 역시 그 사건의 피해자들 중 일부.


하지만 한 나라의 독단적인 대응으로는 옴닉 사태를 진정 시킬 수 없게 되고
전세계 여러나라들은 옴닉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하여 힘을 합치게 된다.
UN은 전세계의 뛰어난 자들을 모아 '오버워치'라는 하나의 단체를 만들게 되고
레예스의 지시에 따라 그들은 옴닉사태를 점진적으로 해결 해 나가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오버워치는 옴니움의 제어 프로토콜을 모두 파괴 하게 되고
인류는 또다시 평화의 길에 들어서게 된다.





이제 오버워치에게 남은 것은 세계에 남은 전쟁의 잔재들을 처리하는 것.
그러나 오버워치는 몇몇 주요 임무에서 실패를 거듭하고
무기 확산의 주범이라는 불명예스러운 타이틀 까지 획득하게 된다.
게다가 처리를 위해 어쩔 수 없이 범죄를 저지르는 집단인 블랙워치의 존재마저
세상에 노출 되면서 오버워치를 향한 사람들의 민심은 점점 멀어지게 된다.

끝끝내 전세계 사람들은 오버워치의 해체를 요구하게 되었고
오버워치를 특별한 사건 없이 해체 할 수도 없었던 UN은 오버워치의 활동을
대부분 제약 해 버리게 된다.
그러던 도중 오버워치가 해체되는 일이 발생하는데.

오버워치 본부에서 블랙워치의 수장 레예스가 총격 사태를 일으켰고
그로인해 오버워치 본부가 폭발이 일어났고 레예스와 모리슨 둘 다 실종된다.
레예스가 일으킨 폭동덕에 오버워치 요원들은 위험인물로 낙인이 남겨지게 되고
몇몇은 폭동으로 변해 오버워치의 주요 시설을 파괴하는데 까지 이르게 된다.
이후 감시를 통해 오버워치는 끝내 해체가 되고
페트라스 법이 제정되면서 오버워치 활동은 영원히 금지되었다.

"모리슨은 오버워치를 위해 모든 것을 받쳤습니다. 그는 우리의 도덕적 잣대였고,
우리에게 영감을 주는 존재이자, 친구였습니다."

라인하르트 빌헬름의 추도사로 모리슨의 장례가 치뤄졌지만 단 한명의 참여자도 없는
쓸쓸한 장례였다.



.....
.....


여기까지가 나의 기억.
나와 같은 전투 로봇들의 시체가 숲 여기저기에 있다.
이들은 나의 친구인가?
친구란 가깝게 오래 사귄 자. 그렇다면 이들은 나의 친구가 맞다.
나의 정보에 따르면 친구가 죽었을 땐 눈물을 흘려야 하지만
나는 눈물이 나지 않는다.


허무하다.
어째서 나는 살아있으며 친구들이 죽었는데 왜 나는 눈물 한 방울도 흘리지 않는가.
정처 없이 숲을 거닐었다.
그러자 노란 새 한 마리가 나의 머리 위에 앉았다.

저 새도 정처없이 떠돌다가 나를 발견 한 것 인가.
그 새는 유달리 나를 잘 따랐고 나는 그 새에게 가니메데스라는 이름을 붙혀주었다.
나는 가니메데스와 함께 숲을 빠져나와 인간들의 거주지로 향하였다.

"쀼쀼쀼"
"저, 전투 옴닉이다!"

거주기로 들어가기 전 마주친 몇몇 사람들에게 말을 걸어보았지만
내가 말을 걸자 모두 하얗게 질려서는 출행랑을 쳤다.
나는 그들을 해칠 마음이 전혀 없는데 어째서 그들은 나를 보고 도망치는 것 일까.
내 기억에 따르면 옴닉 사태는 종결되었고 몇몇 나라는 옴닉과 함께 공존하는
삶을 선택했다고 들었을 터인데.

그렇게 점점더 거주지로 들어가는 사이 검은 옷을 입은 사내들을 발견했다.
인터넷으로 부터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아오는 나의 소프트웨어로 인해
저들이 악행을 일삼는 탈론의 조직원이라는 것을 깨달았고 그들에게로 다가갔다.

그들은 어려보이는 소녀를 납치하는 중이었고 나를 보자 역시
그 소녀를 내려놓고는 저 멀리 도망치기 시작했다.
나는 그 소녀에게 손을 내밀었지만 그 소녀는 여전히 두려움에 떨고 있었다.
이럴 때 나는 어찌 해아 하는가.
소프트웨어를 풀 가동하는 사이 내 머리위에 앉아있던 가니메데스가 내려와
소녀의 손등 위에 살포시 앉았다.
그재서야 소녀는 두려움에 떠는 것을 멈추고 자신의 손등에 앉은
조그마한 새를 쓰다듬어 주기 시작했다.

아마도 이 소녀는 납치를 당하는 중이였으니
도덕적 판단에 의해 이 소녀를 마을로 데려다 주는 것이 옳은 일이겠지.
나는 그 소녀를 두 손에 안은 채 거주지로 들어갔다.

"저, 전투 옴닉이 나타났다!"

마을의 사람들에게 이 소녀를 구해냈다는 것을 알리고 싶은데
모두들 나를 보면 도망가기 바쁘고 나의 말을 들어주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
어째서 이러는거야.
그러나 다행히도 거주지에 들어가기 전 나를 보고 도망쳤던 남자가
나를 향해 달려오기 시작했다.
분명 저 사람은 내가 이 소녀를 탈론으로 부터 구했다는 사실을 알고있을거야!

"내 딸을 돌려줘, 이 나쁜 놈아!"

그러나 그 사내는 필사적으로 나를 향해 달려와
내 손 위에 앉아 있는 소녀를 낚아 채 갔으며 소녀가 안전하다는 것을 확인하자마자
여러분 이 옴닉이 저의 딸을 납치 해 갔습니다! 라며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그것이 아닌데...나는 그러지 않았는데..도대체 이들은 왜 그러는거지.
나는 정말로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도대체 이들은 왜!

"군대가 도착했습니다! 즉시 사격을 실시하겠습니다! 모두 물러 나 주세요!"

내가 그들을 향해 손을 내밀자 수많은 총알이 나를 향해 날라왔다.
아프다는 감정은 잘 모르지만 이렇게 계속 당하기만 한다면
나의 몸이 견디지 못할 것이라는 사실은 알고있다.
내 안에 탑재되어 있는 전투시스템이 반응하기 시작했고 이는 행동으로 옮겨졌다.

"저 로봇은 나를 구해줬단 말이야!"

그 때 내가 구해줬던 소녀는 눈물을 글썽이며 총을 쏘는 군인을 향해 몸을 날렸다.
나의 몸에 결함인 것 일까. 그 순간 나의 전투 시스템은 가동이 중지되었고
얼마 안가 눈 앞에 폭탄이 날라왔다.

....
....

[99% 파손, 99% 파손]
나는 더이상 나의 몸을 제어 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렀다.
부서진 나의 몸 위로 촉촉한 무언가가 계속해서 떨어졌다.
그것은 그 소녀의 눈물이었다.
그 소녀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고 싶었지만 나의 팔은 더이상 존재하지 않았다.

"쀼..쀼..삑...쀼.."

괜찮아.
너는 아무 잘못 없잖아.
왜 아무 잘못도 없는 너는 눈물을 흘리는데
나는 이렇게 죽어가는 순간에도 눈물을 흘릴 수 없는걸까.

소녀의 눈물이 나의 얼굴에 계속해서 떨어졌다.

다음 생에는 나도 이렇게 마음껏 울 수 있는 인간으로 태어나고 싶다.

마침내 나의 얼굴은 소녀의 눈물로 덮혀 마치 눈물을 흘리는 것 처럼 되었다.

그래, 나도 울 수 있었잖아.
비록 눈물이 흐르지는 않더라도......
너의 눈물로...울 수 있었어.

[시스템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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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스토리는 오버워치의 공식 스토리와는 연관성이 없음.

본격적으로 바스티온 공략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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