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 2편에 모든 내용을 패치했습니다. 1편은 따로 패치하지 않겠습니다.

4시즌 관련 내용은 2편을 참조해주세요.

안녕하세요! 백원기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다가,

이번에 아이디를 바꾸게 된 나드개복치#3156 입니다.

상위등급이나, 대회에서는 많이 활용을 하는 윈스턴이 잘 쓰이지 않아서,

윈스턴을 정석적인 공략이 아닌, 실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팁을 알려드림과

동시에 클랜홍보도 되지 않을까 하고, 작성해봅니다.

저는 플레~다이아 구간의 수문장에서 벗어나지 못해 머무르고 있는 한 윈스턴 장인유저입니다. 윈스턴만 플레이를 총 100시간 정도 했고, 빠른대전, 경쟁 1시즌, 경쟁 2시즌 윈스턴 모스트 유저입니다.

kda는 공략글 작성기준 4.37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때는 4.58로 글로벌 랭킹 1위를 하고 있었는데요.

Miro과 같은 프로급 유저와 상위티어 유저님들이 나오시며 많이 밀렸네요. 역시 그분들은 넘사벽...

그래도 전에 쓰던 백원기라는 닉네임과 더불어 지금 닉네임까지 13위권 안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1. 캐릭터에 대한 이해[1편]

2. 기술활용법[2편]

3. 상황판단법[2편]

(1편에서는 캐릭터의 이해도를 높이기위한 설명을 하고, 2편에서 본격적인 스킬활용법에 대해 적겠습니다.)

지금부터 제가 할 공략은 다른 분들이 가르쳐주는 정석적인 윈스턴이 아니라, 다이아 및 그 이하의 구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윈스턴입니다. 다른 정석형 윈스턴을 바라시는 분께서는 다른 공략글을 봐주시길 바랍니다.

윈스턴이라는 캐릭터는 "탱커"입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굉장히 물몸이고 딜조차 약하죠.

정석 공략에는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하다고 되어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메타나 패치만 봐도 윈스턴이 강하다고 생각될만한 약자가 없습니다.

 또한 거의 모든 딜러진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진입도 힘들고, 힐러진조차 루시우 (볼륨을 높여라) 나 젠야 (부조화의 구슬) 이라도 맞고 헤드라도 맞으면, 힐러에게 따이는 마법이 일어납니다.

그게 상위구간이 아닌 곳에서 윈스턴을 사용하기 힘든 이유입니다. 윈스턴이 공중에서 시선을 끌고 어그로를 끄는 동안 우리 딜러들이 처리를 해주어야 됩니다. 그러나 다이아 구간까지도 그게 힘듭니다.

상대도 플레티넘이지만, 우리팀도 플레티넘이란 것을 인지합시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파티매칭. 다이아 구간 전까지는 절대로 윈스턴 혼자 큐를 돌리시면 안됩니다. 솔큐유저들은 대부분이 즐겜유저라 점수와는 상관없다는 마인드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점수를 올리려는 사람들이므로 그들과 같아지면 안됩니다. 하다못해 2~3인큐라도 하길 권장드립니다.

그럼 내 구간에서 쓰레기인데 왜 해? 라는 의문이 드실겁니다.

첫번째로, 재밌습니다. 전장을 날아다니며 상대를 따는 플레이를 하시게.되면 그만큼 재밌는게 없죠. 어쨌든 게임은 게임대로 재밌어야하니깐요

두번째로, 전장복귀가 빠릅니다. 실수해서 먼저따이더라도 조금만 기다리면 빠른 합류가 가능합니다.

세번째로, 뒷라인을 물어주는 영웅이기도 하며 겐지나 트레이서보다 확실한 어그로를 이끌수 있습니다.

프로들에게 윈스턴은 1티어 영웅입니다. 그러나 하위구간인 우리에게도 1티어급 영웅임은 분명합니다. 윈스턴이 거의 필수 영웅이 되다싶이 해버린것이죠. 이런 윈스턴을 우리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상위구간 정석플레이가 아니면 다방면으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1.암살

암살자 윈스턴은 옛날 말입니다. 그러나 우리 정도의 구간이라면 '암살' 충분히 가능합니다. 윈스턴이 공중지역을 날아다니면서 어그로를 끄는 역활임은 알고 계실겁니다. 그러나 우리 구간에서 날아다녀봐야 적팀은 아무도 못 봅니다. 이를 활용해서 어그로를 끄는 게 아니라 암살을 하는 겁니다. 분명히 적팀 힐러진이 따로 있거나, 앞에서 뚜드려 맞고 힐을 받기위해 뒤로 오는 모습이 보이실겁니다. 그럼 먼저 낙하해서 죽이고 점프로 나오시면 됩니다. 암살이 들켜서 실패할 경우, 가차없이 도망가세요.

내가 들어가서 시선을 아무리 끌어도 우리 팀은 도우러 오지 않습니다. 내가 좀 더 살아야 게임을 이길 수 있습니다. 이 구간에선 아무도 믿지마세요.

2.불독

우리팀이 적팀에 비해 많이 밀린다는 것은, 분명히 이유가 존재합니다. 보이지 않는 힘.. 바로 대리 or 숨어있던 고수를 만난겁니다. 그럴때 필요한 운영입니다. 위의 말과 같이 불독처럼 주구장창 무는 겁니다. 자기가 죽더라도, 혹은 상대를 못잡더라도 그 사람만 무는 겁니다.   예를 들어서, 맥크리는 윈스턴이 죽이기 힘든 상대이며, 대리시 가장 많이 나오는 캐릭터 입니다. 앞으로 가서 그 사람을 물 순 있지만, 방벽밖으로 벗어나거나 스턴을 맞는 순간 죽겠죠. 그러나 어느정도 피를 깎는다면, 거리를 벌이거나 들어오거나 둘 중에 하나를 합니다. 들어오시면 충분히 딸 수 있지만, 멀어진다면 잡기 힘들죠. 이를 다시 생각해보면, 윈스턴을 보는 시간동안 전장에 합류도 힘들고, 딜도 못넣습니다. (네 이 상황에서 결국 대부분의 윈스턴은 죽습니다. 적은 허접이 아니기 때문이죠.)

그래도 지는 경우에는 과감하게 스왑하거나 포기하세요. 혼자의 힘으로 무립니다.

[밑의 영상은 옆에 겐지가 지나가던 말던 혼자있던 젠야타만 무는 모습을 예시로 했습니다.] 

3.어그로형

정석형 윈스턴입니다. 어그로에는 견제형과 진형붕괴형이 있죠. 정석형 윈스턴이니 간단히 소개하겠습니다.

견제형: 고공지대를 뛰어다니면서 시선을 끌고, 데미지를 조금씩 주면서 도망치는 전형적인 트레이서 형입니다.

진형붕괴형: 정면에서 점프를 해서 가운데 착지합니다. 적들의 진형을 3,3으로 나누며 앞라인이 죽을동안 어그로를 끕니다.

이 플레이들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간단히 언급하고 추후에 보여드리겠습니다.

[어그로형은 유명하므로 진형붕괴가 어떤 형식으로 이루어 지는지에 대한 영상입니다. 맥크리와 리퍼사이에 착지하면서 둘을 갈라놓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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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서포트형(백업형)

우리에게 가장 많이 필요한 형태의 윈스턴입니다. 팀을 승리로 이끌 수도 있으며, 칭찬을 받을 수 있는 윈스턴 플레이입니다. 제가 이 공략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예를 들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1. 앞에서 난전 도중 힐러의 헬프콜이 들린다!

- 바로 뜁니다 힐러가 살아야 우리가 살아요.

2. 누군가가 그랩을 당했다!

-역시 바로 뜁니다. 서포트 형은 항상 앞에 있지않습니다. 우리 팀의 근처에 서식하며, 뒷라인에 서식하기도 합니다. 그럴 때 그랩을 당한다면 점프 후 로드호그와 우리팀 사이에 방벽이 오도록 칩니다. 이는 아주 어려워 보이지만 간단합니다. 바로 방벽의 판정 때문인데요. 이것 역시 추후에 설명하겠습니다.

3. 맥크리의 궁극기를 확인했다!

-여기서는 센스있는 플레이가 필요합니다. 멀리 있어서 그를 막기 힘들다면, 우리 팀에게 방벽을 줍니다. 그러나 우리팀에게도 방벽을 주기 힘들 땐 어떻게 하느냐? 맥크리와 우리 진형의 중간으로 점프하여 사이에 방벽을 칩니다. 방벽이 공중에서 펼쳐질 경우 동그란 원의 형태를 띄기 때문에 막을 수 있습니다. 이는 맥크리가 총을 쏘는 타이밍을 정확히 알아야 되며, 많은 연습을 요합니다.

[따로 영상을 모으지 않아서 영상이 부족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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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정면 탱커형

우리가 가장 나와서는 안 될 최후의 플레이 입니다. 적의 메인탱커가 무너지지 않고, 난전형태로 흘러가는 상황이라면?

당연히 정면을 봐야 됩니다. 그러나 여기서는 크게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윈스턴이 메인으로 서야 될 상황이면 우리 구간에서는 이미 진겁니다.

[2편에서는 본격적으로 스킬의 활용법과 상황판단법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2편을 제작하기 전에 문의사항은 댓글로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여기에 등장하는 영상은 클랜원들과의 경기가 아니라 우연히 초대받게된 마스터와 다이아 초중반 유저들의 파티에서 2경기 정도를 하게되었고, 그 플레이 영상을 촬영한 것입니다.

- 2편 주소링크

http://overwatch.inven.co.kr/dataninfo/manual/view.php?idx=8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