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 공략: 트레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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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서 - [공통] 공격/수비
[10만 시간 트레이서 인증] 인벤 전체 조회수 1위
작성자 : 장인과트롤 | 작성/갱신일 : 2016-12-23 11:04:21 | 조회수 : 269801
작성자 : 장인과트롤 | 작성/갱신일 : 2016-12-23 11:04:21 | 조회수 : 269801
머리말
2016년 12월 23일부로 닥배드 60개 고맙다.
더욱 더 망하는 공략을 쓰도록 하겠다.
겐.트.위.한.
위의 단어는 너희가 그 누구보다도 잘 알거다. 너희 자신이니까.
그런 너희들을 위해 이 공략을 써달라고 블리자드에서 나한테 직접 전화를 해서 사정을 하더라 그 사정을하는게 아님ㅎ 그래서 써주니까 잘 읽어보길 바란다. (당연히 다 구라다)
겐트위한들은 피시방을 나오면서 항상 하는 생각이....
이다..... 그치만 한번 겐트위한은 영원한 겐트위한이다. 그냥
오버워치 접고 롤해라.
일단 너희들이 좋아하는 인증부터 하겠다.
너네가 보고있듯이 트레이서만 거의 10만시간 가까이 했다. (참고로 오버워치가 나온지 4천시간도 안됌)
아무튼 10만시간에 가까운 시간동안 트레이서를 하면서 내가 익힌 모든 팁을 전수해주겠다. 참고로 난 롤만하는 페이커 보다 오버워치를 더 잘한다.
추천 조합
- 추천 조합: 이쁜여자
- 비추천 조합: 트레이서충 조합
추천 조합
추천 조합: 이쁜여자 조합
영웅은 여자를 좋아한다. 그래서 이쁜여자 조합을 추천해 준다. 대표적으로 내 여친 디바가 있다.
비추천 조합: 트레이서충 조합
아마 이 글을 읽는 대부분겐트위한들이 한번씩은 해봤을 트레이서 조합이다. 한팀에 트레이서충 한 명이면 족하다.
위에껀 멍멍이소리고 그냥 트레이서는 후방에서 얌체짓하면서 나대는 애들이라 그냥 조합빨 무시하고 혼자 잘해라. 10만시간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충고다.
영웅 상성
영웅상성
겐트위한에 속하지 않은 트레이서는 보통 1대1에 강하다. 시간 역행으로 체력 회복과 점멸의 기동성을 이용해서 피하며 쏘면 다 죽어있다. 예외가 있다면 아직도 자기가 서부시대에 살고있다고 착각하는 카우보이가 있다. 그냥 만나면 튀어라. 너희같은겐트위한은 컨트롤 안되서 원콤난다.
일단 한명 한명 공략을 시작하겠다.
내 여친
내 여친이라 난 디바는 절대 안죽인다. 그냥 죽어준다. 근데 지난 패치로 인해 방어 매트릭스가 토글 형식으로 바뀌면서 매우 힘들어졌다. 트레이서가 탄창을 쓸 때마다 방어 매트릭스로 받아치면서 트레이서의 공격을 0에 가깝게 만들어버리는 것이 가능해졌기 때문. 안그래도 디바의 체력 대부분이 아머라서 거리를 좀만 벌려도 공격이 잘 먹히지 않았던 상대인데, 방어 매트릭스 변경까지 겹치면서 대여섯 탄창을 비워도 못잡는 경우가 많아졌다. 물론 디바 역시 공격 중에는 이동속도가 느려지는 데다가 거리를 벌릴수록 DPS가 급감하기 때문에 트레이서를 잡아내는 건 어렵지만, 애초에 적의 뒤를 노려야 할 트레이서가 돌격군인 디바 하나에 많은 시간을 쓰는 것 자체가 극심한 손해. 그냥 상대해주지 말고 점멸로 다른곳으로 가서 다른 영웅을 상대해라. 내 여친 건들지 마.
화생방
갈고리에 끌려가 죽느냐, 점멸로 피하느냐 이것이 문제로다......
로드호그는 갈고리로 끌고와서 샷건으로 죽이는 플레이를 하는데 기동성이 높은 트레이서를 갈고리로 잡기는 어렵다. 로드호그가 아무리 총을 쏴대도 트레이서가 깔짝거리면 로드호그는 어느샌가 죽게 되어 있다. 갈고리에 어쩌다 맞으면 로드호그의 탄창이 비어있지 않는 이상 갈고리+고철총 콤보에 끔살당하니 주의. 다만 트레이서의 히트박스가 얇은 축에 속하고 로드호그 유저 본인도 놀라는 갈고리가 적중할때가 있어서 반응을 늦게 하는 경우가 있으니 일단 스턴에 걸린다면 시간을 돌릴 수 있기를 기도해보자. 다만 2016년 7월 잠수 패치로 갈고리 후 반응속도가 상승해서 사실상 시간역행이 불가능하다. 로드호그는 체력 회복 스킬이 있으니 다 잡은 로드호그 놓치기 싫으면 로드호그가 숨돌리기를 쓰기 전에 잡거나, 숨돌리기를 하고 있을 때 최대한 바짝 붙어 40발 탄창 하나 다 비워서 모두 잔뜩 맞춰준 뒤에 주먹 한 번 휘둘러서 제거해주자. 폭탄을 붙이다가 역으로 잡혀서 자폭당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할 것. 드물지만 슬러그탄 한 대 잘못맞아서 로드호그도 놀라는 1데스를 경험할 수도 있으니 거리를 적당히 유지하자.
혹성탈출
트레이서는 대체적으로 돌격 영웅에게 정면으로는 힘을 못쓴다. 가냘픈 여자가 어찌 지능형 고릴라를 상대하겠냐. 보통은 돌격 영웅 혼자 돌아다니는 경우는 진영이 파괴되어 체력빨로 남았을 때 경우가 전부다. 그 중에서 윈스턴은 확실히 트레이서 앞에는 강하다. 뒤로 쏜다해도 막강히 체력이 많은 데다가 윈스턴의 점프팩도 한 몫 하기 때문에 잘못 만나면 그 자리에서 트레이서는 찍 눌린다. 하지만 점프 팩을 잘못 쓴다면 윈스턴은 그대로 트레이서한테 두들겨 맞게 된다. 윈스턴은 덩치가 커서 트레이서의 에임을 다 맞아버리기 때문에 궁극기 게이지를 빠르게 채울 수 있다. 빗자루같은 테슬라 캐논의 전기구이가 체력이 적은 상대에게는 야금야금 지속 대미지를 입혀 상당히 거슬리는 편이기도 하다. 대신 덩치가 산만한 윈스턴에게 펄스 폭탄만 던져서 붙여주면 충분히 된다. 물론 윈스턴도 궁 키면 말짱 꽝이지만 윈스턴 주변의 상대 팀원에게 영향을 주기에 충분하다. 혼자 남을 경우 후퇴 중인 상태라면 바로 추격하자. 돌격 영웅들은 보통 체력이 모자를 경우 본능적으로 후퇴하는 경향이 많으며 구급품을 찾으러 돌아다니기 때문이다. 이 때는 빈틈이라 봐도 무방하다.
급식충 미래
우사인 볼트
해골
리퍼의 샷건 사거리는 트레이서에 비해 매우 짧은 편이다. 물론 근접샷에 맞으면 트레이서 입장에서 뼈아픈 치명타이지만, 보통 1:1로 만나는 상황에서는 점멸로 피해주며 기동성으로 카이팅하면 된다. 빠르게 처치하려는 욕심에 거리를 좁혔다간 급격하게 상승한 샷건 DPS에 역관광 당하기 쉬우니 과욕은 금물. 보통 킬욕심을 부리다 샷건 얻어맞고 시간역행으로 도망치는 일이 많다. 갉아먹는다는 느낌으로 싸우자. 워낙 샷건의 DPS가 근접에서 강력하기 때문에 좁은 골목에서 잘못 만나면 리퍼가 보였는데 바로 킬캠이 뜨는 상황이 빈번히 발생한다. 숙련된 리퍼는 보이자 마자 트레이서의 머리에 샷건을 쏘기 때문에 트레이서는 골목에서 리퍼가 보이자마자 시간역행이나 점멸로 교란하는편이 좋다. 둘다 불리해져도, 양측 다 회피기가 있어 만나면 서로 싸워서 누구 하나가 죽는 일보다 둘다 스킬 쓰고 빠지는 경우가 많다. 체력은 리퍼가 더 많으므로 정직한 맞공격에서는 트레이서가 당연히 진다. 허나 숙련된 트레이서는 적절한 점멸과 시간 역행을 통한 교란으로 우위를 점하기도 한다. 시간역행으로 거리를 벌리고 체력회복을 꾀할 수 있는 트레이서와 달리 리퍼 입장에선 역전이 힘든데, 망령화를 써도 트레이서에게서 도망가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생명력 팩라도 뺏기지 않는 이상 트레이서가 기동성으로 끝까지 쫒아가면서 망령화만 풀리기만을 기다리면 보통 이긴다.궁극기도 점멸만 적절하게 사용하면 피를 별로 깎기지 않고 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궁극기가 끝나고 바로 시간 역행으로 리퍼의 사각을 노리면 그대로 아멘. 다만, 서로가 서로를 잡는데 드는 시간이 너무 오래걸리며 결국 서로가 지쳐서 제갈길 가는 상황이 왕왕 있다는게 대다수다. 아무래도 서로가 후방교란 역할을 해야하니 의미없는 1:1 싸움에서 낭비할 시간이 없기때문. 서로가 서로의 궁극기를 씹어먹을 수단이 있기때문에 더더욱 그렇다.(...) 하지만 리퍼는 마음을 먹고 밀어 붙이면 트레이서가 리퍼를 따는 것보다 리퍼가 트레이서를 딸 확률이 좀 더 높아진다. 견재만 좀 해주고 점멸로 지나가자.
파리
카우보이
그냥 보면 바로 시간 역행 써라.
트레이서의 최악의 카운터 스킬인 섬광탄을 가지고 있고, 보통 트레이서의 견제 사거리가 딱 섬광탄 사거리와 비슷한 수준이라 섬광+난사 콤보면 순식간에, 그러니까 거의 1초만에 골로 간다. 시간 역행도 못 사용하고 말이다. 심지어 패닝 없이 섬광탄+좌클릭 헤드샷으로도 골로 가는 수준. 하지만 섬광탄만 점멸로 피한다면 충분히 해볼만한 상대니 일단 만나면 맥크리 뒤로 점멸한 후 공격을 퍼부어주자. 결론은 섬광탄을 맞추려는 맥크리와 섬광탄을 피하려는 트레이서의 반응속도 싸움. 세간의 인식과는 다르게, 트레이서와 맥크리는 누가 유리하다 불리하다 얘기하기 뭣하다. 애초에 맥크리는 구석에서 적이 오는것을 보고 순식간에 잡아먹는 운영을 하는데, 이는 트레이서는 맥크리를 못봤고, 맥크리는 트레이서를 본 경우라 순수한 1:1이라고 할 수 없다. 만약에 서로 개활지에서 서로 마주쳤고, 싸움을 시작한다면 의외로 트레이서가 조금 더 유리하다. 아무리 맥크리의 피지컬이 좋아도 사실상 자신을 보고 카이팅을 시작한 트레이서에게 섬광탄을 맞추는건 운이 따라주지 않으면 불가능 하기 때문. 물론 이건 서로가 어느정도 실력이 된다는 전제하에 그렇다는 것. 다만 실력이 동등하다는 가정 하에 트레이서가 맥크리를 1:1로 잡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원거리 교전에서는 당연히 맥크리의 피스키퍼가 훨씬 우수하고 근접 상태에서는 섬광탄을 피하지 못하면 곧바로 킬캠으로 직행한다. 트레이서가 맥크리에게 일부러 들이대지 않는 한 적당히 견제하다 유유히 빠져나갈 수 있지만 정말 죽여보겠다는 식으로 일기토를 하면 맥크리를 상대로는 거의 승산이 없다고 봐야한다.
마스터이
모데카이져
방패가 전방으로만 펼쳐진다는 점을 노리는데 있어 트레이서만한 영웅도 드물다. 트레이서 유저의 실력만 좋다면 가까이 근접해 방패 안팎을 제집처럼 들락날락 하고, 트레이서 하나 때문에 방패 위치를 오락가락 바꾸는 라인하르트를 비웃으며 근접 공격으로 주먹질까지 해 주면서 약오르게 할수 있다. 화염강타는 트레이서를 한방에 죽이지 못하고, 몸빵 돌진을 맞추는 것도 점멸로 피하기 때문에 대단히 어렵다. 1:1로 만나면 트레이서가 이기긴 하겠지만 죽이는데 라인하르트가 체력이 많아 시간이 굉장히 오래걸리기 때문에, 적의 지원을 고려해 보면 현실적으론 죽이기 힘들다. 반대로 아군의 지원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측면을 노출시키도록 유도하여 방패 안으로 들어가 근접 공격으로 매우 쉽게 잡아낼 수 있다. 거기다 라인하르트는 뒤가 취약하고 몸집이 크기때문에 펄스폭탄을 붙이기도 굉장히 쉽다. 다만 너무 가까이 가면 범위도 넓고 사거리도 은근히 있는 로켓해머를 주의하자. 대미지가 75라 체력이 150인 트레이서는 딱 두 대 맞으면 죽고 한 대만 맞아도 체력이 종잇장인 트레이서가 반피가 되니 늦기 전에 시간 역행을 쓰자.
닭
역시 정면보다는 후면을 노려서 약올리게 하는 것이 제일 좋다. 보통 자리야는 전방 전선을 유지하면서 적을 노리는 것인데 트레이서가 정신 산만하게 왔다갔다 하면 자리야가 집중을 못한다. 자리야를 상대할 때 트레이서는 직접적인 상대보다는 자리야의 집중을 분산시키는것이 더 좋다. 물론 자리야랑 그다지 상대할 의미가 없을 정도로 팀원들과 항상 붙어다니기 때문에 그닥 신경쓸거 없는 대신 1:1로 만날 상황이 닥칠 경우 자리야의 시선을 피하면서 지속적으로 공격을 넣어 주면 된다. 자리야의 보호막 스킬을 빼주게 하는 정도가 상대적으로 충분한 역할을 해준다. 당연하지만 자리야의 공격 사거리도 제법 긴 편이니 충전 상태의 자리야한테 함부로 덤비는 건 자제하자. 펄스 폭탄의 경우 자리야의 체력 총합이 400이므로 정확하게만 붙이면 한방에 쓰러트릴 수는 있지만, 보통은 펄스 폭탄이 붙자마자 자리야가 즉시 입자 방벽으로 막아내기 때문에 에너지 충전만 시킬 위험이 크다. 자리야 근처의 상대에게 폭탄을 붙여도 눈치가 빠른 자리야는 즉시 입자 방벽 씌워서 보호해 내기도 한다. 그러므로 펄스 폭탄을 붙일 때는 자리야가 입자 방벽을 사용했는지 반드시 확인하자.
엉덩이메우커
나니아에 나오는 할아버지
진심 씹카운터. 트레이서의 카운터에 가장 가까운 영웅. 토르비욘 자체는 대놓고 깝치지 않는 이상 정말 쉬운 상대지만 그놈의 포탑의 명중율이 100%에 체력도 토르비욘이 1단계상태로 방치하지 않는이상 300으로 빵빵해서 부술 수도 없고 도망치기도 힘들다. 그러니까 아무리 점멸을 쓰면서 신들린 무빙을 해도 포탑의 사거리 안에 있다면 무빙이고 자시고 없이 다 얻어맞는다는거다. 그나마 겐지는 튕겨내기로 잠깐 시간을 벌 수라도 있지만 트레이서는 그런 것도 없다. 굳이 토르비욘이 있는데도 트레이서를 한다면 포탑을 지나쳐서 상대 리스폰 지역에서 날뛰는것이 좋다.아니면 포탑에 얻어맞기 전에 펄스폭탄을 붙여서 부수던가. 단, 토르비욘이 맞궁을 쓴다면 포탑의 체력은 800이라서 버텨내고 강화된 포탑의 화력에 갈려나간다. 또한 포탑이 두개 파괴되어 혼자 무방비 상태인 토르비욘이라도, 방어구팩을 받으면 체력이 275로 초근접 쌍권총 전탄을 맞아도 버티고, 산탄의 전탄 히트대미지가 딱 150이기에 너무 가까이 붙는건 자제하자. 그것만 주의하면 본체 상대하는건 쉽다.
바스티온
바스티온은 후방경계가 쉽지 않기에 트레이서같은 기습영웅한테 매우 약하다. 권총 탄약 다쓰면 포탑 상태인 경계모드 바스티온은 480이라는 어마무시한 대미지를 고스란히 받기 때문에 아무것도 못하고 원킬이 나버린다. 애초에 맵을 순식간에 휘젓고 다니는 트레이서의 특성상, 바스티온을 발견하고 뒤로 돌아가는건 일도 아니다. 만약 바스티온이 궁으로 변신하면 바로 후면을 노려서 폭탄을 붙여주자. 탱크에 잘못 걸리면 스치기만 해도 사망하므로 유의. 당연하지만 정면으로 트레이서가 개돌하면 바스티온이 압승한다. 트레이서는 바스티온의 발칸포 화망에 걸리면 1초도 안 돼서 순식간에 사르르 녹아버리니 혈압이 팍 오를 수도... 따라서 바스티온에게 발견되지 않게 몰래 후방으로 침투하는 게 중요하다.
동양판 레골라스
유저의 실력에 따라 다르다. 트레이서가 저격수를 상대할때 가장 중요한점은 쉴새없이 무빙을 해야한다는 점이다. 보통은 용의 일격을 사용하려고 버티려는 한조라면 웬만해선 잡기가 수월하다. 화살 하나하나를 명중 시켜야 하는 정확도가 필요한 한조가 트레이서의 속도는 따라잡을 수가 없다는 걸 알아두자. 좁은 맵에서는 한조의 다발 화살의 튕기기로 제압 할 수 있지만 그 전에 트레이서가 점멸이나 리콜해버리면 끝이다. 다만 재수없게 얻어걸리는 화살 한 방 한 방이 굉장히 아픈데다 혹시라도 머리에 꽂히면 단방에 골로가니 되도록 점프무빙은 자제하자. 착지점과 이동방향이 보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한조가 조준하기 쉬워진다. 한조의 화살이 히트박스가 꽤 크기 때문에 조심하자
정크랫
둘의 단점부터 따지면 트레이서는 체력이 낮고, 정크랫은 투사체가 느린 투사체 무기다. 둘다 맵빨을 많이 받지만 결국은 서로간에 컨트롤 싸움이다. 좁은 구간이나 입구 앞에서는 정크랫이 우위고, 넓은 구간에는 트레이서가 우위다. 대신 정크랫은 바닥에 까는 스킬이 주 목적이기 때문에 만나기 전에 덫을 밟는다면 80의 적지 않은 대미지와 함께 트레이서로선 치명적인 3초간 이동불가에 걸리게 되니 보통은 발밑을 조심할 필요가 있다. 또한 정크랫을 제압할 때 정크랫의 정면으로 대놓고 들어가는 것은 금물인 게, 유탄에 조금이라도 스치는 순간 충격 지뢰 직격에 즉사한다. 또한 옆/뒤로 빠르게 다가와 제압한다고 너무 근접해서 싸우면 정크랫의 자폭에 휘말릴 수 있으니 주의. 하지만 정크랫이 바퀴 모터를 돌리는 순간 트레이서가 순식간에 다가와서 탄내나는 머리를 외발 표적판으로 삼을 것이다.
짱개
서로가 까다롭다
얼려지지만 않으면 된다. 트레이서 몸에 냉기가 붙는 순간 그건 끝인 거다. 궁을 써도 메이는 생존기 하나 쓰면 궁이 증발하고 트레이서같은경우 가만히 얼어 줄 이유가 없기에 어는 도중 시간역행이나 점멸로 도주할게 뻔하다. 만나도 그냥 서로 피곤해서 잠깐 싸우다 지나쳐 가는 경우가 왕왕 있는 영웅이다. 스프레이로 트레이서를 얼리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고드름 난사로 맞서는 경우가 늘어나는데, 이 경우 몸샷 두 방 혹은 헤드샷 한 방에 확정 사망이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숙련된 트레이서 유저들은 머리만은 지키기 위해 점프나 앉기를 섞기도 한다고.
루시우 친누나
거리 유지에 따라 승패가 갈린다. 시메트라는 지원가 타입 중에서도 근접시의 화력이 높은데다 광선 대부분이 자동추적형이라 회피가 힘들기 때문에 트레이서 입장에선 다른 지원가들에 비해 비교적 위험도가 높다. 따라서 시메트라를 직접 만나기 보다는 시메트라가 설치한 구조물을 찾는 것이 트레이서의 추천 전략. 보통 고속으로 맵을 휘어잡는 트레이서는 시메트라가 설치한 구조물의 위치를 빨리 찾아 낼 수 있다. 그렇다 보니 서로 마주칠 일이 잦은 편인데, 포탑 없이 맨몸인 시메트라는 손쉽게 이기지만, 포탑의 슬로우 광선이 꽂히는 순간 승률은 기하급수적으로 떨어진다. 여기에 시메트라의 광선공격까지 받았다간 순살확정. 그러니 움직일때도 점멸을 최대한 아끼고, 시메트라가 자주 거점으로 삼는 입구 근처나 좁은 방을 탐색할 때는 그냥 걸어들어가자. 없다면 계속 움직이고 만약 포탑에 공격당하면 점멸으로 빠르게 거리를 벌린 뒤 사거리 밖에서 처리하면 된다.
천사 패러디
트레이서가 주로 저격해야 할 영웅. 개인 방어용 블래스터건 빼고 공격하는 방법이 부족한 메르시는 빠르게 다가오는 트레이서를 혼자서는 절대로 상대 할 수 없다.메르시와 같이 있었던 영웅이 죽고 메르시만 남았을 때 바로바로 쫓아가서 처리하자. 대신 트레이서는 제대로 못 맞춰서 한눈 팔면 메르시는 수호천사로 바로 도망칠 수 있다. 최대한 궁극기를 사용하지 못하게 만드는 것이 최우선.
스(님)
오바마
연금 대상자
운용법
운용법
먼저 겐트위한이 아닌 나같은 트레이서는 최고급 기동성과 근접 뉴킹 데미지(240 DPS) 그리고 SS급 생존기를 가졌다.. 대신 너네 멘탈만큼 낮은 체력이 약점이다. 저격수나 지원가, 체력이 빠져서 전투에서 이탈한 적의 경로를 파악해 뒤로 우회하여 들어가 후방을 교란하는 역할을 한다.
트레이서는 상급자용 캐릭터다 겐트위한이 발리는 이유이다. 처음 등장했을 때부터 노골적으로 숙련된 조작을 요구한다. 초보자들은 메르시의 딱총에도 죽어나가지만 진짜 고수들의 트레이서들은 후방교란과 견제는 물론이요, 공격 영웅까지 다 갈아버리는 무결점 캐릭터로 활약한다.
*** 맵의 이해력이 중요하다. 상대팀의 이동 경로와 저격수, 지원가의 위치를 파악해 그들의 뒤통수를 치고 빠져나가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리장 타워나 66번 국도와같이 낙사 지점이 있는 맵은 낙사 지점을 잘 파악해야 점멸을 사용할때 낭떠러지로 떨어져 죽는 뻘짓을 피할 수 있다.
*** 적은 체력을 커버하기 위해 공격을 피해야한다. 고로 정확한 순간이동은 필수. 같은 역할을 하는 겐지나 리퍼는 자기 보호 기술이나 상태이상을 거는 기술이라도 있지 트레이서는 정말 아무것도 없이 순수하게 공격을 피해야한다. 공격을 받는 즉시 점멸이나 시간 역행을 사용해 후퇴해야하는데 워낙 체력이 낮아 다른 영웅의 일반 공격 몇대만 맞아도 죽을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중요한 순간엔 어떻게든 싸워야 한다.
*** 그 누구보다도 까다로운 조작법, 심리전과 같은 기타 영역으로 들어가도 까다롭다. 또한 이런 점멸과 시간 역행 후에 공격을 모두 적에게 맞혀야 자신의 본 임무를 다할 수 있다. 또한 상대도 바보는 아니기에 트레이서의 위치를 파악하려 온 힘을 기울인다. 특히 그룹으로 플레이하는 사람들은 신속히 말로 정보를 교환하기 때문에 트레이서의 유용도가 급격히 떨어진다. 또한 트레이서의 위협도는 궁극기의 유무에 따라 하늘과 땅 차이로 달라지는데 당신이 죽인 영웅은 킬캠을 통해 트레이서의 궁극기 상태를 알 수 있다. 그야말로 눈치게임과 심리전이다.
*** 맵을 잘 파악하고 있어야 점멸을 최대한 활용하며 궁극기 및 시간 역행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다. 적이 건물 등을 통해 도망칠 경우 적이 어디로 갈지를 예상해서 점멸을 통해 신속히 출구 등에 도착해서 기습해야한다. 트레이서의 체력은 150으로 오버워치 영웅들 중 제일 낮고 자신을 회복할 수단도 없다. 적의 화망에 전면으로 들어가면 순식간에 녹아버리는것은 당연하고 펄스 쌍권총의 특성상 원거리의 견제는 정확도와 대미지가 떨어지기 때문에 캐릭터의 역할을 다할 수도 없다. 따라서 후면을 노려야 한다는 것이 정석. 그렇다보니 맵에 따른 영향이 크다. 맵에 일방통행 구간이 많을수록 입지가 줄어드는 편.
*** 적 위도우메이커의 적외선 투시가 있을땐 적들이 위치를 알게되기 때문에 제 역할을 하기 힘들고 신변도 위험해진다. 문제는 적이 적외선 투시가 있는지를 알기가 힘들다는 것.상대 적들이 이상하게 자신의 위치를 잘 파악한다던지, 위도우메이커에게 죽었을때 킬캠을 통해 궁극기 정도를 알아내 추측하는듯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 점멸의 쿨타임뿐만 아니라 시간역행도 '3초 전의 장소로 이동하며, 탄약과 체력도 3초 전 상태로 돌아갑니다. (탄약은 2초임. 내가 실험해봄) '이기 때문에 트레이서를 하는 사람은 머리 속에서 시계가 계속해서 돌아가야 한다. 실수하면 그냥 제자리로 돌아오거나 더 위험한 지역에 떨어지게 되거나 자기가 던진 폭탄에 같이 죽게 된다. 물론, 그 3초간도 점멸의 쿨타임은 돌기 때문에 웬만하면 생겨난 점멸로 후방으로 후퇴할 수 있다.
*** 궁극기의 사용법이 까다롭다 당연히 나한텐 쉽지만. 이동 스킬과 연계하여 적에게 근접해서 폭탄을 붙여야 하기 때문에, 이동 스킬 컨트롤과 궁극기 포지셔닝을 동시에 마스터하지 않으면 적중시키기 매우 어렵다. 특히 라인하르트의 전면의 방패에 부착되면 방패가 흡수하므로 반드시 몸통에다가 던져야 한다. 하지만 상대팀의 공격을 막기 위해 방패를 든 라인하르트는 방패를 접을수도, 돌릴수도 없기 때문에 폭탄을 부착하기 수월하다.
*** 교전 중 전, 후, 좌, 우, 대각선으로 점멸을 했을때 마우스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돌려서 적에게 맞춰야 한다. 또한 탄창을 다 비우지 않고, 재장전도 안하고 점멸한 후에는 공격도 얼마 못하고 재장전을 하게 되고 적의 공격을 고스란히 받게된다.
*** 체력이 최하위인만큼 적에게 공격 안당하는게 중요하다. 상대보다 컨트롤이 뛰어나다고 자부하지 않는 이상 적과 1대 1은 죽을걸 각오하고 하는 편이 좋다. 최대한 나를 보고 있지 않는 적을 공격하는게 오래 살아남고 적을 최대한 많이 제거하는 길이다. 유리몸인만큼 반자이 돌격하고 그 자리에서 뭉개봤자 킬캠 보기 쉽다. 한번에 죽인다는 각오보다는 몇번에 나눠서 야금야금 죽인다는 마음가짐으로 적을 상대한다면 생존할 확률이 높다.
*** 앞으로 할 행동의 위험성이 얼마나 큰지, 또 성공했을때 얼마나 큰 이익이 있을지를 잘 계산하고 플레이해야한다. 예를들어 자신이 화물을 운송하는 팀일때 몰래 뒤로 돌아가 상대방 위도우메이커를 처치하는것은 팀에게 결정적인 이득이므로 혹시 처치 후에 죽게되더라도 제 역할을 한 것이다. 또한 교전 지역이 상대방 팀보다 자신 팀의 스폰 지역에 가까운 경우 죽는것에 대한 패널티가 상대적으로 적으므로 (특히 트레이서는 점멸을 통해 빨리 복귀한다) 더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는게 옳다.
트레이서는 위도우메이커와 비슷하게 몇몇 상황을 빼고는 팀과 따로 움직여야 한다. 트레이서로써 계속 화물을 미는건 엄청난 바보짓이다. 트레이서는 끊임없이 상대편 진영에서 메르시, 위도우메이커 같이 저격수나 지원 영웅들을 처치해야한다. 특히 위도우메이커는 저격모드일때 시야가 제한되므로 그때 몰래 아주 가까이 가서 헤드샷과 근접공격으로 순식간에 처치하면 좋다.
최고의 플레이를 받기는 힘들고 특히 의도적으로 매치의 평가를 숨기는 오버워치의 특성상 성과가 수치화되기 힘들기 때문에 얼마나 잘 했는지는 적팀만 알게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과도한 정치질의 희생양이 되는 경우도 간혹 있다.
이론상으로는 회피에 능숙하며 맵을 다 파악하고 있는 고수 트레이서라면 기동성을 활용해 근접전 혹은 중거리 전투에서 모든 캐릭터를 상대로 상성을 거의 무시하고 털어먹는 게 가능하다. 그나마 트레이서가 죽었다 깨어나도 처리하지 못하는 건 잘 배치된 토르비욘의 포탑과 시메트라의 타워밭 정도인데, 이걸 트레이서가 처리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 하지만 회피하지 못하는 공격 하나하나가 치명타로 들어오기 때문에 당장 날아오는 맥크리의 섬광탄도 못 피하거나, 맵을 파악하지 못해 적의 화망에 직선으로 달려가거나 하는 식으로 플레이 하면 적의 얼굴을 보기도 전에 자기가 죽는다. 한시도 정신을 놓아선 안되고 상당한 집중력을 요구한다.
결국 수준급의 조작 실력, 높은 맵 이해도, 전장 파악력을 동시에 지니고 있어야 쓸만해지는 고수용 캐릭터. 특성상 3D멀미가 워낙 극심한지라 멀미를 잘 겪는 사람이 잡으면 구토하기 일쑤.
7월초 쟁탈전에서는 1티어급 공격수로 대회에서 기용된다. 특히 쟁탈전의 경우 아예 2트레이서 전략이 보편화될정도로 사용되고 있는 상황.
한 가지 유의할 점은, 자신의 팀이 공격팀일 경우 마지막 거점 점령에 다다르면 트레이서는 포기하고 파라나 디바, 혹은 위도우메이커나 한조 같은 한 방 화력이 강한 영웅으로 교체해야 한다. 마지막 거점은 상대적으로 우회로가 부족하고, 상대편이 옹기종기 모여 방어를 하는데다가 결정적으로 후방이 없다. 바스티온의 집중포화나 토르비욘이 설치한 포탑의 화망을 뚫어 요리저리 점멸을 누르며 공격을 하는건 정말 힘들며 바스티온은 그렇다쳐도 토르비욘의 포탑은 명중률이 100%이기 때문에 아무리 점멸을 잘 써도 포탑의 공격에 다 맞는다. 때문에 기동성으로 승부보는 트레이서의 강점이 확 줄어들기에 만약 궁극기가 이미 충전 되었다면, 궁극기를 쓰고 캐릭터를 바꾸자. 토르비욘의 포탑이 없거나 공격팀이 수비팀 진영으로 파고들 틈을 만들어 준다면 수비팀의 리스폰 지역 입구에서 나오는 적팀원들을 계속해서 괴롭힐 수 있다. 반대로, 본인이 수비팀인 경우 초중후반 가릴 것 없이 상대편 공격팀의 시선 분산과 암살을 해낼 자신이 있다면 계속해서 트레이서로 플레이 하는 것도 상관은 없다. 공격팀 입장에서 뒤에서 계속 요리조리 벌침을 쏴대며 암살해 대는 트레이서는 정말 짜증나기 때문. 물론 수비하는 팀원들에게도 정말 짜증난다. 수비진영에서 총대를 메고 트레이서를 픽한뒤 뒤로 돌아가서 공격팀의 진입을 지체시킬 수 있다. 특히 하위권에서는 승리가 아닌 킬을 목적으로 플레이 하는 경우가 있기에 상황에 따라 쓰는것을 추천한다. 물론, 잘 안 풀린다 싶으면 트레이서를 교체하는 것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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