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 공략: 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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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이 공략은 파라에 대한 기본 및 심화 요약에 대해 다루는 글이며
이미 파라에 통달한 분들은 이 공략에서 파생한 여러 운영을 하고 계실 것이므로 보실 필요가 없습니다.
파라가 그 공격이 광역기에 강하다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초보들에게 추천되지만
사실은 그 공격을 맞추기 어렵고 전체적인 운영도 쉬운 편이 아니라서 공략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오던차,
마땅한 파라 공략글이 없길래 써봅니다. 기본 지침서인만큼 중요한 내용들만 써내려가도록 하겠습니다.
추천 조합
- 없습니다
파라가 솔저76과 함께 공/수 범용성 좋은 캐릭터이기 때문에 딱히 추천 조합은 없습니다.
다만, 영웅 상성은 있는데 정면쪽에서 싸움을 걸어줄 수 있는 영웅들이 좋습니다.
뒤에서 계속 이야기하도록 하죠.
영웅 상성
자, 드디어 영웅 상성입니다.
우선 아군부터 볼까요? 아군은 앞서 말했듯 정면 싸움을 해줄 친구들이 많으면 좋습니다. 파라의 입장에서요.
왜냐하면 파라의 역할은 상대의 측면에서 공중으로 날아들어가 진영 파괴 및 집중된 적을 제거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즉, 트레이서/겐지/리퍼/맥크리처럼 상대의 허리를 잘라내는 역할인것이죠.
좀더 다른점은 공중에서의 공격이라는건데 여기서 큰차이가 나는게 fps의 특성상 공중을 공격하려면 시야가 자연히 위로 향합니다. 상대가 하늘만 보게 되는 것이죠. 그 사이에 정면 싸움을 하던 아군이 들어가면서 제거해주는게 기본 흐름인 것입니다.
반대로 말하자면 나와 똑같이 측면을 통해 허리를 잘라내는 친구나 후방지원형 영웅이 많을수록 안좋습니다.
상대의 시야가 정면보다 측면을 향하게 되어서 좀더 대비가 고루 분포되거든요.
그러면 파라가 도약기를 써서 공중으로 올라가면 바로 잡혀버리고 마는겁니다.
그러면 적군의 픽은 어떨까요? 적군은 한자리에 오래 있는 캐릭터가 많을 수록 좋습니다.
파라의 공격이 광역기의 속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한자리에 오래 있거나 몰려있는 적에게는 그 효과가 배가 되기 때문입니다. 로드호그나 메이의 경우는 그 경우에 속하지는 않지만 실제로 1:1 대면을 해보면 도약기 때문에 상대하기 쉽다는게 느껴지실겁니다.
반대로 제자리에 오래 있지 않고 계속 움직이는데다가 나와 똑같이 측면을 공격하러 나오는 적에게는 약합니다.
파라 이외의 측면 공격 영웅들은 대부분 1:1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 골목대장으로 불리지만 파라는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측면 적군을 만나면 이기기 어렵습니다.
파라 장인을 하고 싶다면 상대하기 어려운 영웅에 대한 연습을 해야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상대하기 어려운 영웅이나 어울리지 않는 픽들이 선정된 경우에, 그냥 파라말고 다른 픽을 가져가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운용법
운용입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파라는 측면 공격 영웅입니다. 정면으로 무리하게 들어가기 보단 옆으로 돌아서 공중에서 상대를 끊어낼 수 있다면 끊어내는 것이 가장 1순위입니다.
다만, 상대에게 측면 공격 영웅이 많다면 정면 싸움을 하는 우리편에게 가서 벽 앞에서 와리가리를 하면서 바스티온이나 포탑을 잡아내면 됩니다.
파라의 가장 주된 역할이 포탑 제거이기 때문에 그것만 잘하셔도 1인분은 하시는거라고 보면 됩니다.
e키는 상대하기 어려운 적을 만났을때 앞에 쏴서 도주기로 쓰셔도 되고
측면으로 날아들어 쏴서 상대가 2개, 3개의 분대로 나뉘어지도록 하면 됩니다.
리장타워 같은 번지 특수 구간은 넘어오는 상대를 번지 시키는 용도로 쓰면 좋습니다.
도약기가 쿨인 경우에는 내가 가고자하는 방향을 등지고 점프하면서 바닥에 쏘시면 도약기 대체로도 활용 가능합니다.
분대로 나뉘어진 적을 공격할때나 1:1 상황에서는 벽쪽으로 상대를 강제로 몰아서
공격이 명중되기 쉽게 하도록 만드는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실상 공격 명중률보다는 e키의 활용 정도가 파라 고수의 척도가 된다고 봅니다.
쉬프트키는 도약기인데 위험한 상황에서의 이탈, 측면으로의 공격, 2층으로의 이동 등에 사용됩니다.
공격 다음으로 익혀야하는 스킬이지만 익히는데에는 어렵지 않습니다. 나중엔 본능적으로 누르게 되실겁니다.
마지막으로 궁은 정말 맞히기 어렵다고 말씀드리죠.
물론 운용이 제대로 이루어졌다면 1킬, 2킬정도야 충분히 하지만
4킬, 5킬하기는 정말 어려운 스킬입니다.
디바의 "이것도 너프해보시지"와 맥크리의 "석양이 진다..."에 이어 가장 귀에 잘 들어오는 궁이기 때문이죠.
보통은 정면 싸움을 하던 적들도 "하늘에" 까지만 듣고는 바로 하늘을 향해 일제히 시야를 돌려 파라를 잡아낼겁니다.
파라 잡기 어려운 영웅이라면 엄폐물 뒤로가서 숨어버리죠.
따라서 궁으로 캐리할 욕심을 버리고 최대한 많은 수의 상대를 잘라내는데에 집중하셔야합니다.
즉, 다 때릴 생각은 버리고 확실히 잡을 수 있는 적만 잡아내면 된다는 것입니다.
전장심화
이제 심화 내용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우선 기본 공격인데, 이 기본공격의 특징이 공중보다 지상에서 쏠때가 더 맞히기 쉽다라는 것입니다.
쉽게 설명을 드리자면 스샷이 있으면 좋겠지만 컴터에 문제가 있는지 찍으면 온통 꺼멓게 나와서 올릴 수가 없네요.
글로 설명하겠습니다.
파라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공감하시리라 생각 되는데, 약간 비스듬하게 나는 경우가 아닌 머리 위에서 상대를 맞힐 경우가 지상에서 맞추는 것보다 어렵습니다.
당연하다고 생각해오셨겠지만 왜 그런지를 생각해봐야합니다.
왤까요? 바로 폭파 판정이 생길 곳이 두군데에서 한군데로 줄었기 때문입니다.
지상에선 벽과 땅이라는 선택지가 있다면 공중에선 땅밖에 없죠.
즉, 3D 슈팅에서 2D 슈팅이 되어버려서 더 어렵게 느껴지는 겁니다.
그러니까 공중샷을 하실때에는 머리위로 날아서 바로 쏘지 마시고 약간 내려오는 동안에 쏘시면 입체감이 살면서 맞히기 쉬워집니다.
이제 막 파라 잡았을때에 마음이 급해서 날아오르자마자 쏘는 경우가 있는데 그렇게 하지 말란 이야기입니다.
다음으로 알려드릴건 e키입니다.
많은 분들이 맥크리의 경우를 생각하고 e키에 거리한도가 있다고 생각하시는데
연습장가서 실험해보면 아시겠지만 그런거 없습니다.
그냥 멀찍이서 예측샷으로 쏘시면 알아서 다 맞습니다.
이게 또 중요한게 왕의 길에서 공격측으로 시작할때 2층 창문으로 올라가면 수비 진영 전체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여기서 와리가리하시면서 공격과 e키를 쏘시면 전방의 아군이 들어가기 용이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다른 2층 스타트가 있는 맵도 동일합니다.
추가 설명
추가 공략은 없습니다.
기본 지침서이기 때문에 여기까지만 쓰도록 하겠습니다.
나중에 쓸거리가 더 생기면 여기에 추가하도록 하죠.
그럼 날파리보다 더 성가신 불나방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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