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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공략: 메르시

 (편의를 위해 반말로 공략 대부분을 작성하겠습니다.) 오베때 30시간, 정식 열리고 나서 80시간 정도 메르시만 플레이한 서폿위주 유저임 힐찰때 특유의 소리+수호천사가 재밌어서 처음 이걸로 시작했는데 어쩌다보니 최애캐가 되어 공략을 써볼까 함    메르시 공략을 쓰기에 앞서 우선 이 게임에 대해 이해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잡설이라고 생각되는 얘기를 좀 풀어 보도록 하겠음. 필자는 워3, 와우, 롤 등의 게임을 해 왔었고 FPS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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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시 - [공통] 공격/수비
☆한국서버 33위☆게임을 지배하는 서포터, 메르시!
작성자 : Quintet | 작성/갱신일 : 2016-06-20 01:42:50 | 조회수 : 11077

머리말

 (편의를 위해 반말로 공략 대부분을 작성하겠습니다.)

 오베때 30시간, 정식 열리고 나서 80시간 정도 메르시만 플레이한 서폿위주 유저임

 힐찰때 특유의 소리+수호천사가 재밌어서 처음 이걸로 시작했는데 어쩌다보니 최애캐가 되어 공략을 써볼까 함

  


 

 메르시 공략을 쓰기에 앞서 우선 이 게임에 대해 이해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잡설이라고 생각되는 얘기를 좀 풀어 보도록 하겠음.

 필자는 워3, 와우, 롤 등의 게임을 해 왔었고 FPS에 대해서는 완전 문외한이었는데, 이 게임은 내가 즐겨왔던 여러 게임들과 비교해 봤을 떄 'FPS의 형태를 띈 와우의 전장' 이라는 느낌을 받았음. 거기에 각 캐릭터들마다 고유 스킬과 궁극기라는 요소는 롤과 유사한 요소를 가지고 있다고도 생각한다.

 즉 FPS의 형태를 채용했기에 샷빨이라는 요소가 굉장히 중요한 건 맞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건 '승리조건에 부합하는 행동'을 하는 것과 한타각을 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승리조건에 부합하는 행동'이라는 것이 많은 초보자들이 시행하지 못하는 부분인데, 간단히 말하면 각 캐릭터별로 고유하게 부여된 역할을 맵과 상황에 맞게 시행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라인하르트의 경우, 화물맵 수비에서 아군이 바스티온+메르시+라인하르트 조합을 했다고 가정했을 경우, 아군 바스티온이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수비적으로 플레이하는 역할이 현 상황에서 승리조건에 부합하는 행동이라 볼 수있다.
그러나 거점맵에서의 라인하르트라면 무작정 방패만 들고 있다기보다는, 적당히 각을 봐서 돌진과 화염강타 등으로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는게 더 도움이 될 가능성이 높음.

 일반적으로 뒷골목으로 돌아 골목대장 놀이를 하게 되는 맥크리의 경우에도, 상대가 겐지+트레이서+리퍼 등으로 아군 후방의 힐러+위도우메이커 등을 집요하게 노리는 조합일 경우 상대 뒷골목으로 돌기보다는 아군 케릭터들을 지켜주는 용도로 사용하게 되면 승리 확률이 더 올라가게 될 수 있다.

 이처럼 같은 케릭터들도 상황이나 맵에 따라 다르게 이용될 수 있고,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그런 전황을 빠르게 캐치하여 '팀이 가장 필요로 하는 플레이'를 할 수 있는 게 이 게임 실력의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함.


 

 이렇게 쓸데없이 잡설이 길었던 이유는, 메르시는 바로 이런 점에서 팀에 가장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케릭이라는 점에 있음.

 메르시가 쉬운 케릭인가 어려운 케릭인가? 에 대해서 말들이 많은 걸로 아는데, 내 결론은 '손은 쉽지만 머리는 어려운' 케릭이라고 생각함.

 다른 케릭들이 에임을 맞추는 데 많은 정신을 할애할 때, 메르시는 좌클릭/우클릭만으로 아군에게 편하게 힐/공버프를 줄 수 있음. 즉 아군의 위치와 체력 상황을 파악하는 것 이외에 에임을 맞추는 것에 신경을 쓸 필요가 없기 떄문에, 메르시는 손이 상대적으로 훨씬 편하다.

 대신 눈으로 많은 걸 해 줄 수 있는게 메르시인데, 아군 딜러/돌격들이 전방에서의 교전 에이밍에 정신이 팔려 있을 때 메르시는 후방으로 돌아온 상대 겐지/트레이서/리퍼 등이나 위치를 잡은 상대 스나이퍼에 대해 누구보다 빠르게 캐치할 수 있다.(보이스챗이 가능한 파티라면 이런걸 빠르게 콜해 주는것도 메르시 유저의 실력 중 하나라 생각함)

 이런 정보를 통해 흔히 말하는 상대의 '궁대박'을 사전에 피하고 전선을 유지하거나 필요에 따라서는 미리 그런 상황을 피하고 부득이한 상황엔 끝까지 살아남아 다인부활로 게임을 뒤집는, 그런게 바로 메르시 캐리고 잘하는 서포터가 해줄 수 있는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추천 조합

추천조합 1
 메르시는 힐러라 공방에선 대부분 환영받긴 하지만, 메르시 말고 루시우를 하는게 훨씬 나은 상황이 몇가지 있음.

 (1힐러라는 가정 하에..)

 1. 모든 종류의 점령전(리장타워, 네팔, 일리오스)

 2. 거점 공격맵(하나무라, 아누비스, 볼스카야)에서 아군이 디바, 윈스턴, 겐지 등으로 빠르게 거점으로 돌격하는 조합을 선택한 경우 

 3. 상대에 잘하는 트레이서/겐지/윈스턴 등 메르시를 집요하게 노릴 수 있는 케릭터가 나를 스토킹하는데 나의 실력부족 or 아군의 케어부족으로 생존이 보장되지 않을 경우

 4. 아군이 트겐위한맥 등으로 즐겜꼴픽을 했을 경우(이건 사실 닷지가 답이긴 한데..)

 
 1의 경우 잦은 다대다 교전과 엄폐물이 부족한 점령전의 특성상 메르시의 생존이 힘들고, 광역으로 다수에게 힐을 줄 수 있는 루시우가 압도적으로 좋음. 낙사 요소가 많은 것도 한몫 하고.

 2의 경우 간단히 부연설명을 하자면, 거점 공격에는 몇 가지 방법이 있는데, 라인/로드호그 등으로 방어선을 구축하고 위도우/파라 등으로 상대 포탑과 스나라인을 하나씩 끊어 가며 천천히 전진하는 방법이 있고, 디바/윈스턴/겐지 등으로 빠른 기동력을 활용하여 한번에 상대 거점에 들어가서 깽판을 치는 방법이 있는데, 전자의 경우 메르시를 활용하기에 좋지만 후자의 경우 광역 이속버프/힐이 있고 생존성이 좋은 루시우가 훨씬 좋다.

 3, 4의 경우야 뭐.. 특히 3의 경우 끝까지 메르시를 고집하다가 계속 죽을 경우 '이 게임이 내가 메르시를 고집해서 지고 있지는 않은가?' 를 생각해 보고 빠르게 바꿔주는 선택을 하는게 좋은 경우가 많다.

 
 
 위 4가지 경우를 제외하고는 메르시를 골라도 크게 문제되지 않고, 특히 메르시가 거의 필수라고 생각되는 경우는

 1. 거점 수비
 
 2. 화물 운송맵의 공/수 모두

 3. 2힐러 체제

 라고 생각한다.

 


 (위의 추천조합은 2탱 1힐에서 메르시를 쓰기 가장 좋은 조합이라고 생각해서 넣어보았다. 별로 중요하진 않은듯..) 

  

영웅 상성

     파라야 말이 필요한가? 파라의 생존성/딜증가+메르시의 생존성과 시야 증가

     이미 2차창작물에서도 많이등장한 파르시의 케미야 뭐 두말 하면 입아픈 수준이다.

     마음 잘 맞는 파라유저가 있을 경우 친추해서 같이 플레이하면 굉장히 좋을 때가 많다. 

     특히 파라의 궁타이밍을 예측해서 동시에 같이 날아서 공버프+힐을 준다던가,

     상대 리퍼가 낙궁을 했는데 파라와 함께 공중으로 도주해 죽은 아군을 다 살린다던가.. 하는 플레이가 나오면 그냥 지려버릴수밖에 없다. (이걸로 공중 4인부활+POTG 받은 하이라이트가 있었는데 실수로 녹화를 못해버렸다 ㅠㅠ 받은 POTG 중 가장 멋진 장면이었는데...)

     솔져/바스티온의 경우 공버프 활용하기 가장 좋은 두 딜러직업군이다. DPS가 높고 메르시와 같은 선상에 있는 경우가 많기 떄문에 공버프 활용하기도 편하고 맞기 시작하면 힐로 바꿔줘도 좋다. 특히 솔져 궁떄 딜이 좀 아쉬운 경우가 있는데 메르시 공버프와 함께라면 병장님 무쌍찍는걸 볼수 있다.

     돌격군은 당연히 대부분 메르시와 잘 어울리는데 (메르시의 궁게이지면에서도 그렇고 돌격군의 생존면에서도 그렇고) 아무래도 메르시의 생존력에 도움이 되는 라인하르트/자리야가 가장 좋다. 적진으로 뛰어드는 형태의 돌격군인 디바/윈스턴의 경우 메르시가 따라가서 살리는건 좀 힘들고.. 알아서 살아 나오면 궁게이지 채우는 용도로 쓰기엔 나쁘지 않다. 디바의 경우 사실 부활했을 때 송하나로 살기 때문에 메르시와 케미가 좋은 편은 아니다.

     적진 깊숙히 들어가 적을 교란하는 형태의 딜러인 트레이서/겐지/리퍼 등은 메르시가 케어해 주기 힘든 친구들이지만 애초에 얘네는 상대 힐팩 까먹으면서 버티는 애들이라.. 딱히 같이 써서 나쁘거나 하진 않다. 오히려 얘네가 잘할 경우 상대 스나 등을 잘 컷해주거나 상대가 뒤로 돌아오는걸 애초에 원천봉쇄시켜줄 수 있어서 메르시의 생존성에 큰 도움이 된다.

     
     


     상대하기 어려운건 대부분의 영웅들 전부 다지만 특히 위도우를 제외한 위 4명이 메르시를 스토킹해 죽이기 최적화된 영웅들이다. 얘네한테 스토킹당해 도망가는데 어디선가 위도우한테 저격당해 죽으면 스트레스 만땅... 특히 트레이서/겐지/윈스턴 중 둘 이상이 나를 스토킹하기 시작한다고 생각되면 내 멘탈을 위해서라도 팀원을 위해서라도 루시우로 바꾸는게 도움이 된다. 

     

    운용법

     아참 세부적인 스킬 설명이나 키보드 설정 등에 대해서는 따로 설명하지 않았는데,

     이미 팁게시판이나 기타 다른 분들의 공략글에 많은 내용들이 써져 있어서 설명하지 않기로 하겠다.

     

     한가지 잘 써있지 않고 주변 분들도 잘 모르는 수호천사 팁을 주자면,

     수호천사는 기본적으로 캐릭터가 현재 있는 위치까지 날아가게 되고, 관성에 따라 그 위치보다 조금 더 가게 된다.

     수호천사로 날아가는 중간에 수호천사 키를 한번 더 누르면 바로 그 위치에서 비행을 멈추게 되고, 이때도 관성의 법칙은 그대로 적용된다.

     이걸 활용하여 생존에 여러가지로 활용할 수 있는데, 예를 들어 앞에서 열심히 맞고 있는 우리 라인하르트한테 날아갈 때는 반드시 수호천사를 두번 눌러 그 뒤로 안착해야 살 확률이 증가한다. (안그러면 관성에 따라 라인 방패 앞까지 날아가 상대에게 벌집이 될 가능성이 크다) 
     또는 2층에 있는 우리 위도우가 상대 겐지랑 기관총으로 영혼의 1대1을 하는데 둘다 딸피다.. 근데 나도 딸피라 그냥 날아가면 위험할 것 같다 이럴땐 수호천사로 날아가면서 힐거리까지 가서 힐을 조금이라도 주고 바로 수호천사 캔슬하여 겐지 사거리 닿지 않는 곳으로 안착한다거나.. 이런 활용이 가능하다.  

     (참고로 필자의 경우 수호천사 shift를 f로, 평타 v를 r로 바꿔서 사용한다. 이렇게 해야 새끼손가락이 덜 아프다..) 



     일반적인 화물맵, 거점맵에서 어느 정도 형태를 갖춘 조합끼리 싸움을 하는 모양을 보면

     우선 앞라인 돌격군이 방어선을 형성하고, 그 뒤에서 솔져/바스티온 등의 중거리 공격군이 위치하고,

     최후방에 위도우/한조/파라 등의 원거리 공격군이 위치하고, 트레이서/리퍼/맥크리 등은 상대 후방으로 들어가는 형태이다.

     우선 메르시는 기본적으로 중거리 공격군과 같은 라인을 형성하되, 앞라인 돌격군에게 지속적으로 힐을 할 수 있으며
     
     때에 따라서는 원거리 공격군에게 수호천사로 날아가 지원을 할 수 있는 위치에 자리를 잡는 것이 좋다.

     이때 반드시! 아군 위도우나 파라 등 고지대에 위치한 딜러들의 위치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위기 시에 이들에게 수호천사를 통해 생존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가장 기본은 앞라인 돌격군 힐+중거리 공격군 공버프를 주며, 아군 전선은 앞으로, 상대 전선은 뒤로 후퇴하게 만드는 것이 된다.

     이때 직접적으로 교전에 참가할 일이 낮은 메르시는 팀원의 눈과 귀가 되어 주는 것이 좋다. 뒤로 도는 상대의 발걸음을 캐치해 보이스 등으로 알려주거나, 상대 위도우의 위치 등을 빠르게 알려주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특히 맥창x이라고도 불리는 맥크리의 경우 그 특유의 발소리가 있으니 뒤로 돌아서 내 뒤통수를 칠거 같은 느낌이 날 경우 그 지역을 빠르게 벗어나는 것이 좋다.

     정상적으로 진행되었을 경우 메르시의 궁게이지는 다른 캐릭들보다 먼저 채워질 가능성이 높다. 이때부턴 인제 극한의 생존겜이 시작되는데..... 이때 가장 중요한 건 '상대에게 내 위치를 최대한 노출시키지 않되, 필요한 힐은 주는 것'이다.

     상대도 우리도 궁각을 재고 서로를 한방에 쓸어버리려고 각을 재는 이 상황에서, 궁각을 재기 위해 서로 견제사격을 하는 과정이 진행될 텐데, 이때 가장 중요한건 아군 탱커의 체력 조금, 아군 딜러 한둘의 체력 조금이 아니라, 내 안전이다.

     메르시는 항상 이걸 염두에 두고 있어야 한다. '부활이 있는데 내가 상대 궁에 휩쓸려서 같이 죽어버리면 그건 나때문에 이 전투를 진 것이다'

     너무 사리고 뒤에 숨어있기만 해서 유지력 부족으로 아군 전선 자체가 뒤로 밀려서는 안 되지만, 너무 과감하게 플레이해서 상대에게 뻔한 궁각을 줘 같이 몰살당해 버리는 건 더 안 된다.

     특히 조심해야 할 상대의 궁으로 라인/자리야/리퍼/파라/한조/겐지 등이 있고, 난전 중에는 당연 맥크리의 궁도 조심해야 한다. 몇가지 조심하는 팁을 주자면,

     1. 상대 캐릭이 언제 궁을 썼는지 계속 확인할 것(궁을 쓴지 좀 된것 같으면 지금 궁이 있을 가능성이 크니 조심!)

     2. 엄폐물/고지대에 위치한 아군의 위치를 계속 파악!

     3. 상대 돌격과 우리 돌격이 본격적으로 맞붙었다 생각이 들면, 일단 힐을 끊고 전황을 파악! 힐 빨대 꼽고 있는 메르시만큼 상대에게 거슬리는 것도, 위치가 쉽게 노출되어 있는 적도 없음. 

     4. 위협적인 상황이 아니라 판단될 경우 수호천사를 통해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아군 힐/버프로 어시스트를, 아직 상대의 주요 궁극기가 빠지지 않았다 생각될 경우 은신! 

     
     아군이 단체로 쓸려나갔다 할지라도 궁들고 있는 메르시가 살아만 있다면 다인부활을 통해 역전하는 그림이 많이 나오니 반드시!! 내 생존에 가장 신경을 쓰자. 이게 잘하는 메르시가 게임 뒤집는 방법이고 캐리하는 방법이다.

     
     
     가장 무서운 겐지의 경우, 아예 대놓고 메르시한테만 1인궁을 쓰는 친구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여기서 살아남는 건 솔직히 실력차도 좀 있어야 하고.. 아군의 위치나 아군의 빠른 케어가 메르시 유저의 실력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트레이서/윈스턴도 마찬가지... 앞에서 언급했다시피 이런애들이 둘 이상이고 나만 집요하게 스토킹한다 싶으면 케릭 바꾸는게 팀을 위해서도, 나를 위해서도 좋다.
     
     

     위에서는 큰 그림, 즉 오버워치의 전반적인 전투 패턴에 대해서 설명했다면, 조금 개별적인 공략에 대해서도 얘기를 해 보면,

     우선 기본적으로 메르시가 해야할 건 힐이다. 짤짤이에 피빠진 아군 캐릭터들 체력 복구해 주면서 궁 게이지를 모으는 게 기본이고, 프리딜을 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딜러에게 공격력 버프를 줘서 딜을 어시스트하는 것도 좋다. 또는 아군이 캐치하지 못한/때리기 힘든 위치에 있는 포탑이나 몸약한 딜러들을 직접 권총으로 딜하는 것도 상황따라 유용할 때가 많다.

     궁극기 부활은 메르시의 존재 이유이자 알파&오메가인데, 이 타이밍과 부활 위치 등이 전투의 승패를 크게 가를 떄가 많다. 이것때문에 메르시 어려워하는 분들도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상황마다 달라서 한가지로 말하긴 힘들지만 그래도 일반적으로 많이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적어 보면,

     1. 화물 운송의 경우, 공격이든 수비든 다인부활을 노리기 보다는 그때그때 부활 써 주면서 전진하는 것이 좋을 때가 많다. 특히 죽은 게 아군 라인하르트나 돌격, 골목으로 들어간 맥크리일 경우 더욱 그렇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 경유지 직전에 큰 싸움이 일어날 것 같거나, 상대 주요 딜러들이 궁을 다 가지고 있는 것 같거나 할 때는 궁을 아껴주는게 좋을 떄도 물론 존재한다.)

     2. 거점 수비의 경우 특히 부활 판단이 중요한데, 아군 여럿이 죽었더라도 남은 아군 병력으로 상대를 충분히 몰아낼 수 있다고 판단될 때에는 궁을 아껴주는 게 좋고, 아군 한둘이 죽었더라도 그것 때문에 쭉 밀릴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되거나 아군 한둘을 잡는 데 상대의 주요궁극기가 많이 빠졌다고 생각될 경우 바로 부활해 주는 것이 좋다.

     3. 거점 공격의 경우 베스트는 아군이 싹 들어가서 난전하다가 상대랑 비벼서 여럿 교환하고, 이떄 메르시가 폴짝 날아와 여럿 살리고 나머지 쓸어서 거점을 먹는 상황이다.
      
     
     

     
     
     

    전장심화

     글로만 설명하니 눈도 아프고 재미도 없고 할것 같아 여태껏 모았던 하이라이트 & POTG 영상들 추려서 몇개 올려 본다.


     방어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생각되면 2부활로도 POTG가 가능하다. 1킬은 덤..


     상대 궁연계가 예상될 때 뒤에 숨어 있다가 4인부활. 같이 저기 휩쓸렸다면 졌을 가능성 99%.



     공격 시엔 아군 핵심 인원을 살리고 장렬히 전사하면 된다.


     아누비스 B 오른쪽 길목에서 대규모 교전이 붙었는데, 먼가 낌새가 이상하면 도망갔다 부활시키자.


     메르띠를 살려두면 안된다...


     아군이 예쁘게 죽어주면 참 좋다.


     난전 중에 적당히 힐도 주다가 안될거 같으면 다수부활!



     * POTG는 일반적으로 다수 부활일 경우 받을 확률이 높긴 하지만,

     1~2인 부활이라도 부활시킨 인원이 거점을 먹거나 방어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경우
     
     부활 후 살아서 많은 어시를 기록할 경우 받을 확률이 올라가는 듯 하다.

    추가 설명

     마치며.

     힐러는 버스받는 역할이라는 이미지가 강합니다.

     티도 잘 안나는거같고, 뒤에 숨어서 맨날 힐만 주고 있는 이미지고..

     하지만 그렇기에 힐러는 딜러가 할수없는 역할을 해줄수가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에이밍보다는 센스! 순발력보다는 판단력으로 게임을 지배하고 싶다면

     메르시를 해보는게 어떨까요? ㅎㅎ




     p.s. 1. 일부 힐러가 벼슬인 것처럼 행동하는 분들이 있는데, 힐러도 엄연히 꼴픽이 존재하고 1인분 못할 것 같은 상황이면 바로바로 다른 픽으로 바꿔주는 거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갠적으로 트겐위한 꼴픽만큼이나 계속 죽으면서도 메르시만 고집하는 유저들도 팀에 도움이 안 된다고 생각하기에..

     p.s. 2. 역시나 메르시는 사랑입니다. 전 이짤이 너무 좋네요 ㅠㅠ 엉엉 (이건 파라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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